아..정말 미치겠네요 태국으로 가구싶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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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미치겠네요 태국으로 가구싶어서..ㅠ.ㅠ

태국빠진넘 15 606

현제나이 남자......스물일곱........

친구들보다 좀빠르게 사업을 시작해서 현제 대구(유통단지)에서

컴퓨터중고매장 장사를 하고있습니다

집 전세금 가계보증금 컴퓨터 적금 자동차 등등 정리후(1억6천만원정도)

태국으로 가서 한4~6개월정도 살어보고 태국내 한인들과

태국현지인들 상대로 컴퓨터 사업을 해보려고 계획중에있습니다.

정말 모험거는거같은데....... 이미 결정을90%해서... 집 차 가계

전부 내논상황......ㅠ.ㅠ 방콕현지 스큼윗쪽에 계신분들중에 방이남거나

서비스아파트 싼곳 아시는분 계시면... 소계좀 부탁드립니다~

또 워크받는거 알아보니 돈이 많이 들어가던데

싸게할수있는방법 안내해주실수있는분?

아 태국여행을 다니는게 아니였어 ㅠ_ㅠ

자유여행6번 패키지2번 다녀왔습니다...ㅠ.ㅠ

15 Comments
능쏭쌈 2007.05.10 13:01  
  잘 알아보시길....내 손바닥 위에 일어나는 일처럼 세세하게 조사하고 치밀하게 계획해도 뛰는놈 위의 나는놈들땜시 당하는데, 님처럼 무작정 접고 가신다는 말은 님같은 분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타겟일겁니다. 벌써 많은 쪽지가 왔겠죠? 그냥 사업말고 몇달 쉰다고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워크퍼밋 없이 대부분 하고 계시구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디다. 저도 2번 당하고 다시는 태국에서 사업할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컴터판매하실려면, 태국에서 부품수급해야 하는데 태국어는 어떻게 하실려고...암튼 남일 같이 않아서 주절댔습니다. 아직도 당한거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서요...신중함과 치밀함을 한국에서의 50배 더 해도 부족할듯 싶습니다.
khs9963 2007.05.10 13:09  
  태국은 놀러다니는 곳이지 사업하는 곳이 아니랍니다.
절대, 절대, 말립니다.
티티도그 2007.05.10 13:27  
  태국에서의 사업이 아주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힘들긴 하겠지요?
성공 확률이 어느정도일까요?
제가 아는 공식으로 계산해 보라면
한국에서도 파리법칙이 있고
태국에서도 파리법칙이 있으니
더블 파리법치에 의하면
100에 20
20의 파리면 4
100명이 시작 하면 4명이 가능
96명은 불가능이라는 답이나오네요.
물론, 단순한 사회학에 의한 수학법칙입니다.
아! 파리법칙이 모냐고요?
다 아시겠지만 혹 모르는 분을 위하여 설명하자면
10명이 시작하면 8명이 실패하고
2명이 성공한다는 단순 통계학에 의한
사회통계확률법칙이지요.

 
티티도그 2007.05.10 13:42  
  언젠가 제가 사업을 했는데
실패 했어요.
그 실패한 금액으로 태국에서 수익 없이 살아도
3년은 태사랑에서 호텔이야기 뒤지며 살았을텐데...
실패없는 인생은 없지만 굳이 확률없는 가능성을
찾아가는 우는 좀 그렇지요.
같은 공간의 회원으로서
개인적으로 권장이 허락된다면
1억은 새마을금고 5.4프로 정기적금 들고요.
6천은 태국가서 주변국도 돌면서 마음 푹 놓고 쓰세요.
이웃집 여자가 이뻐도 바라볼 때 이쁘지요.
막상 같이 살면 다를 수도 있지요.
안 그런가요?
이상.
푸켓사랑방 2007.05.10 14:09  
  일단 현지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실려면 영어도 가능하셔야 하지만 태국말은 잘하시나여?
저또한 여행하면서 좋아서 푸켓에 오자마자 사업체를 하구 있지만 처음에 태국말이 안통해서 일처리가 안되는데 미치구 환장 했습니다.
아는 칭구가 방콕에서 컴퓨터 조립해서 하는데 왠만한 돈 가지구는 힘드실겁니다.
모든 부품을 한국에서 콘테이너로 들어오거든여
일단은 사업을 하시구 싶으시면 언어를 배우셔야 할겁니다
말이 통해야 멀 하더라도 할수가 있지 않을가 쉽습니다
얼마없는 미녀 2007.05.10 14:35  
  옆집여자가 바라볼땐 이쁘지만 같이 살아보면 다르단말 캬~~~아~~~~명언 일쎄~~^^~~!!!저도 한때 일본 문화에 푹 빠져서 여행도 수두룩 가다가 그걸로 성에 안차서 장기로 살아볼려고 갔다가 고생만 하다 돌아 온적도 잇구요 (일어도 배우고 경험이라고 하면 조은 경험이란것도 했지만) 하지만 실망이 더컸음당^^;;;; 울친척은 호주여행 갔다가 푸~~욱 빠져서 호주로 이민 갔다가 몇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구요~~ 하여간 여행에서 겪은 거랑 거기서 산단건 엄~~~청난 차이가 있음당~~!!저도 태국 넘조아해서 20일전에 한달간 여행하다 왓고 지금 담주에 3개월간 또갈려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여행으로 조은거지 거기서 눌러붙는건 아니란걸 잘알고 있씀당!!  괜히 갔다가 태국에대한 환상만 깨지고 세계지도에서 보는것도 시로지게 되는것 아닙니까^^;;;;27나이에 1억6천이 누구네집 이름도 아니고....저도 정말 말리고 싶씀당!!!
태국빠진넘 2007.05.10 14:46  
  답변주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언어는 영어토플800 태국어 정말 열심히 공부중 입니다
휴가간다는 생각으로 현지가서 2달정도 살아보고 겪어봐야겠네요... 컴퓨터 관련 사무실들이 태국에도 몰려있는곳이있나요? (예를들어 우리나라 용산같이) 없다면
현지 컴퓨터 대리점들은 어떤식으로 영업을하고
a/s또한 어찌하는지 궁금합니다
이 미나 2007.05.10 15:13  
  티티도그님..팬!!!
앞집남자 바라볼땐..근사한데.막상 살아보면..그렇겠죠?
에잇~오늘 저녁상이나..근~사하게 차려 놓구 기다려야지.[[원츄]]
얼마없는 미녀 2007.05.10 16:45  
  옆집남자 옆집여자 시리즈 정말 불후의 명언 이군요.. ㅋㅋ
참새하루 2007.05.10 18:05  
  저도 이국에서 11년 째 살고 있지만
말도 안통하고 문화 사고 가치관 모든게 다른 남의 나라에서
장사하는게 정말 힘듭니다
그중에서 말안통하는 고통이...
태국어 꼭 능통하게 공부하시고
사기꾼 조심하세여
이 두가지만 명심하시면 한번 인생 모험 걸어볼만 합니다
아직 젊으시니
마이미땅 2007.05.10 22:53  
  사업하다 말아먹어본 경험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1. 되도록 그냥 한국서 하던거 해라.
2. 그래도 도전해 봐야 겠다면, 훗날 한국에 복귀했을때 다시 일어설 여력(자본 및 인프라)은 남기고 건너와라.
3. 건너왔다는 가정하에, 처음엔 암것도 하지말고 태국어만 죽어라 공부해라.
4. 사기꾼(특히 동포) 조심하라. <- 아무리 철두철미해도 고단수 사기꾼이 보기엔 그저 '밥'으로 보입니다.
콩가루5 2007.05.11 03:21  
  음  또  미친  아자씨  하나잇네  예끼  정신차리쇼[__report__]3
덧니공주 2007.05.11 10:52  
  외국서,,사업하는거,,,힘들죠...
세금...의 압박~ 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옆집여자,,,ㅋㅋㅋ 최고입니다...ㅋㅋㅋ[[원츄]]
사림동백구두 2007.05.12 23:50  
  옆집여자 한테 죽도록 두들겨 맞고 그기에 조강지처 마져 돌아서 버리면... 음..
엔돌핀스마일 2007.05.13 13:00  
  옆집남자 옆집여자 시리즈 진짜;;; 왜케 와 닿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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