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메, 치앙마이 트래킹 가따 지금 막 카오산 입성.
ㅎㅎ 언제부턴가 카오산이 제 홈이 되버린 느낌
처음에 왔을땐 어벙벙해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ㅋ
암튼 1박2일 치앙마이 트래킹 3일에 출발해서
4일 아침에 도착 트래킹 시작 에거
팀원은 한국인1명(저 혼자;;;)
네덜란드 2명
영국 2명
캐나다 2명
프랑스 1명
스페인 1명
아무튼 팀구성후
올라가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군요.ㅠ
다들 판초입고 올라가는데 안에서는 땀이 좔좔
땅은 미끄럽지 서로 잡아올려주고 ㅋㅋ
암튼 4시간을 힘겹게 올라가서 오두막집에 도착;;;
거기서 옷 갈아입고 가이드분이해주신 밥먹고
여자들은 죄다 콜라부터 집어드는데;;
남자들은 역시 나라에 상관없이 모두 맥주올인;;
암튼먹고 이야기 하고 하다보니 오후 8시쯤 되었나
비도 그치고 각자의 일상생활 이야기하면서 껄껄 거리고
암튼 모기장 쳐져있는 메트리스좋더군요 ㅎㅎ
그담날 아침 빵과 계란으로 대체.
다시 하산 하는데
이놈의 비는 또 내리네요..
다들 궁시렁궁시렁 ㅋㅋ
앞뒤로 네비게이션 역활해준 두마리의 똥개들..
중간에 통나무다리 사람도 건너기 힘든데를 건넌다고 하다
빠져서 다들 구한다고 난리나고 ㅋ
아무튼 다 내려와서 뗏목타고.ㅎ
아 직접 타보니 우기때라그런가 물살 심하던데
카메라 들고가시는 분은 자제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아쿠아팩은 괜찮을것 같구요.
아무튼 힘들었지만 좋은 친구들 좋은 경험 추억들
굉장히 좋았습니다.
트래킹 날씨가 좋았다면 좋앗을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악천후의 상황에서의 트래킹..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일것 같습니다 ^^
방금막 치앙마이에서 12시간 걸려서
버스타고 카오산 도착하자마자 글쓰는데
비몽사몽이네요. ㅎㅎ
다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