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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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습니다~

덧니공주 25 748

버스에서,아줌마 한분,저를 밀쳤습니다.교복입은저는,문이열리면서,버스정류장에,훌러덩 넘어져서,치마가 벌러덩,버스정류장에 많은 인간들,제 팬티 다 본거죠~흑흑흑~

버스에서,아줌마,한분,또 저를 밀쳤습니다.손톱이 버스문에 부닥치면서,손톱이 반이 벌러덩 접혔어요.피가 줄줄,손톱을 원상태로 해야했는데,너무 아파서,눈물이 줄줄줄,피도 줄줄줄~ 아줌마,미안하단 소리 안해요.주위사람들이 아줌마를 째려봐주더군요~

만원전철안,할아버지 제치고 젊디젊은 아줌마,자리에 앉습니다.헉~넘 놀라서,주위사람들,그아줌마를 다들 쳐다보는데,할아버지두,황당하셨던듯~

가끔은,아줌마들,무섭습니다~

25 Comments
덧니공주 2007.04.21 01:26  
  그런저두,아줌마,될려나,안될려나?ㅋㅋㅋ
빠나나우유 2007.04.21 01:27  
  손톱 아푸실텐데 네일샵가서 실크로 부쳐달라하세요..

달리해드릴말은...아줌마들은 웬만함 피하시는게 상책..ㅠㅠ
시골길 2007.04.21 01:32  
  공주님은 가능하면 아줌씨들 주변에서 멀리 계심이 좋을 듯 하오이다.^^ 손톱..첨에는 무지 아픈디요..에효.
땡깡 2007.04.21 01:46  
  의문 한가지.....
32살 이라고 하셨는데...웬교복???????
경기랑 2007.04.21 02:24  
  선생이 ,,,, 곧,,, 아줌마 입니다    에공 미안 합니다
빛의걸음걸이 2007.04.21 02:53  
  아픈 얘긴데 웃음이 나와요. 죄송합니다. 근데 저도 궁금 32이신거예요? 12이신거예요?-.-ㅋ
2007.04.21 03:22  
  나도 왜 교복을 입고 있었는지가 궁금하군요.
월야광랑 2007.04.21 07:34  
  으흠... 아줌마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아줌마들의 안면몰수신공이 무섭습니다.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는, 그 안면몰수신공으로 인해서 때로는 아이들도 네가지를 상실하게 된다는... T.T
티티도그 2007.04.21 08:16  
  여기에 글쓴분들 모두가 아줌마를 만든 장본인들인데...
아줌마가 문제이기보다는
몰상식한 중년부인이 문제겠지요.
heyjazz 2007.04.21 08:32  
  헐..... 울 마눌도 아줌마인데....ㅠ.ㅠ
그런데 아줌마도 등급이 있는것 같아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줌마,
상대방을 무시하는 아줌마.(와 미치지요... -_-;;)
상대방의 존재를 인지 못하는 아줌마ㅠ.ㅠ(특히 운전시)
그냥 얼굴에 고장력 스테인레스(잠수함, 전함용)깔은 아줌마
봄길 2007.04.21 08:58  
  여고 때 그렇게 당했었다는 얘기를 하는거죠. 당하기만 하다가 내공이 쌓이면 결국 아줌마신공을 터득하게 된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하는 거같다는 ㅎㅎㅎ 우리 마눌님은 저한테 충분히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 그런지...거의...안 그런디...
sFly 2007.04.21 11:55  
 
걍 평범한 아줌마라는 단어가 갖는 느낌은
억척스러움.
내 가족! 내가족!의 안위에 올인하는 듯 한.
적당한 퍼짐.(몸 기준이 아닌)

이런 글에서 아줌마로 대표되는 이미지.
"나와 내 가족의 이익이라면
인사이트 제로에 도전하는 무경우를 갖추신 분"
이겠죠.

같은 아줌마라도 구분하고 조금은 존경해주는 센스
[[씨익]]
khs9963 2007.04.21 12:53  
  32살에 교복을 입고 다니신다면? .........@#$!@#&*^????????????????    해석불가
똘이 2007.04.21 13:17  
  아줌마도 사람나름이고,
아가씨도 사람나름이겠죠.
요즘 말끝에 열여덟 필수로 달고 얘기하는 고딩들이 더 무섭습니다.^^
Hoi 2007.04.21 16:54  
  ㅎㅎㅎㅎㅎㅎㅎㅎ
맹호~ 2007.04.21 17:49  
  낚였다에 한표~~~~
덧니공주 2007.04.22 14:40  
  버스에서 겪은일은,고등학교때,있었던,아직두,잊지 못하는 사건이에요~
전철에서는 요즘두,하루에 한건씩,있는 사건이구요~
땡깡 2007.04.22 14:44  
  모든 훤님들 우리 모두 덧니공주님 일명 댓글공주님.
한테 아무 의심없이 힘을 실어주셔요..
사실 공주님 만큼 열심히 댓글 다는 훤님도 없을겁니다..
봄길 2007.04.22 19:16  
  원글도 많이 올리시는데요.
보니 온통 여행에 대한 꿈만으로 가득찬...오즈의 마법사님을 찾아 길을 나서는 도로시같은...아가씨.
좋은 일이 기다릴거예요. 근데 시집가서 남편이랑 알콩달콩 다니면 더 재밌을텐데...
어쩜 만나고싶은 마법사님은 다름아닌 공주님의 낭군아닐지[[웃음]]
시골길 2007.04.22 22:35  
  공주님의 자상한 해명이 없었다면, 살짝오해를 할뻔했네요..^^ (30대의 교복입은..ㅎㅎ )
덧니공주 2007.04.23 11:26  
  땡깡님,갑자기 칭창합시다~모드에요.부끄럽잖아요~
맨날,지옥철에서,테러당하느라고,아주,힘들지만~
갑자기 힘이나네요...ㅋㅋㅋ
봄길님,저두,저와 손잡고,여행다닐 낭군이 ㅋㅋㅋ 생겼으면 좋겠어요~ㅋㅋㅋ~너무,어리거나,너무 나이 많으신분들만 저를 이뻐라해서~ㅋㅋㅋ 아직 혼자랍니다~
시골길님~30대 교복입은~ㅋㅋㅋ 교복입고 사진 올려드릴께요~
세상만사 2007.04.24 13:36  
  저두,저와 손잡고,여행다닐 낭군이 ㅋㅋㅋ 생겼으면 좋겠어요~ ==> 금방 아주 금방 생길거예요. 근데 내가 공주님 좋아라 하면 그것도 큰 일이겠네요(저 50초반)
덧니공주 2007.04.24 15:39  
  헉,그래두,저희부모님보단 어리셔야죠~ㅋㅋㅋ
달띵이 2007.04.24 18:07  
  공주님 곧 가시겠네요...ㅎㅎㅎㅎㅎ
티티도그 2007.04.27 18:31  
  청첩장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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