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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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제사를...

오찬 6 284
같이 공부하러온 형님의 부친 제사가 오늘이라서 음식준비하러라고 조금 바쁘게하루를 보냇네요.몸이 태국에잇어 어쩔수없이 여기서 제사상를 봐야하는 형님마음이 서글퍼 보입니다.불효 자식이라면서 한숨만 계속 쉬네요 ㅠㅠ
제가 농담으로 이럴때 부친도 비행기타고 오셧서 제사상 받아보지 언제 받아보겟야고 위로아닌위로를 햇습니다.또 술은 쌤쏭으로 올리까요하니 피쉭 웃기만 하네요 ㅎㅎ 갑자기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생각이 간절하네요.회원님들도 이럴때 부모님에게 전화한번하는 센스~~~~아시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Comments
나팔바지 2007.04.18 01:48  
  오찬님,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군요.
타국에서 제사 준비를 하고있을 이름모를 청년을 생각하니 괜시리 콧등이 시큰해 지는군요.
함께 머무르실 시간 동안, 깊은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며
목적하신 공부 잘 마치시길 빕니다.
더운 날씨에 두 분 건강하세요~ 
아빠콩 2007.04.18 16:01  
  머나먼 태국땅에서도 제사를 준비하시는 정성이시니
한국에서 설렁설렁 형식적으로 치르는 제사보다
몇배 소중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스키장 콘도에서 세트상 받아서 제사지내는 분들이
부끄러워 하셔야죠. ㅎㅎ
 
덧니공주 2007.04.18 16:54  
  에궁,장까지보셔서,제사상 차리기 얼마나 힘드셨을지~
하늘나라에서 아버님이 웃으실듯합니다.
공부두 열심히 하시라고,,,전해주세요~
브랜든_Talog 2007.04.18 17:26  
  휴우~
잘 위로해 주세요 맘이 많이 착찹하실텐데... 쩌업
그래도 옆에 오찬님이 계셔서 든든하시겠어요~
경기랑 2007.04.19 07:20  
  더운 날씨에 두 분 건강하세요,,,,,,,,,,허허
냥냥 2007.04.20 10:22  
  두분다 좋은 분들이네요
글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습니당.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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