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하지 마삼...차라리 파타야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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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하지 마삼...차라리 파타야나...쩝.

이쁜이쁜이 19 967

이번 방콕여행에 다녀오고 나서 느끼는점이라면...정말 메리트가 없다는점
그래도 가신다면 하단에 꼭 해보셔야 할 일 적혀 있습니다.

1.쇼핑_태국자체 브랜드_백화점에서 조금 쓸만한 것들을 볼 수 있었슴다.
but, 대부분은 수입품이고 우리가 알만한 수입품들의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 비쌌으며, 면세점은 심지어 우리나라 면세점보다 비쌌다는 점.
싼 쇼핑을 원하신다면 홍콩한번 더 다녀오삼..

2.생활_택시사기 안당할려고 첨엔 많이 노력했지만여, 그냥 포기하는것이
감정 덜 상합니다. 심지어 3배까지 부릅니다. 나중엔 그냥 웃으면서 사기당해줬어여. 잘먹고 잘살아라...머 이런 분위기, 그중 미터키고 제 시간에 도착하는 택시 가끔 드물게 있는데, 그럼 머 무지 운좋구나...이런 생각 듭니다.
사실 관광객은 어떻게 하고 있어도 관광객 티 나잖아여.--;

3.음식_외국인들을 위한 레스토랑 맛 괜찮습니다. 전통타이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 길가 쌀국수집이 훨~ 맛있어요. 외국에서 태국음식먹을때 항상
맛있어서 기대 많이 했었는데, 외국인을 위한 타이 음식과 전통 태국음식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우리는 외!국!인이더군요. 돈도 아끼고 입맛도 살릴겸,길가 음식점 많이 이용하삼.

4.클럽_노보텔 지하 클럽에 갔었는데, 진짜 한산 그자체...스태프들 할일 없어서 자기들끼리 당구쳐여...--; 차라리 옆의 노래방이 훨 나았다는...우리나라 단란주점분위기인데 노는 애들 나이는 20대 초반...쯤...시설도 매우 현대적~

5.인터넷까페_
방콕 카오산의 D&D inn의 1층 인터넷 까페 정말 가지 마세여.
뚱뚱한 여자 스태프 정말 욕나오게 합니다. 저는 된통 당했는데, 이 글 읽으시는 분은 인터넷까페 정말 많으니, 그곳은 가지 마삼. 아시아인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원...컴퓨터는 모두 LG랑 삼성이더라구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방콕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즐거움
1.칼립소쇼
(그럭저럭 기대안하고 보면 볼만해여, 공연끝나고 기념촬영 꼭 하삼),
2.수상시장(반일패키지로 꼭 다녀오삼, 혹 물건 사시려면 무조건 절반가격 부르세여. 저랑 제 친구 성공했음)
3.길거리 음식_코코넛열매/길거리 쌀국수
4.마사지_
전신마사지 꼭 받으세여, 만원정도 합니다...^^ 아프지도 않아여.

19 Comments
단수 2007.04.11 12:29  
  1.동감. 백화점 물건이 우리나라 백화점보다 더 비싼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우리나라 백화점과 비슷하고...
2. 부분 동감. 미터기 안켜면 중간에 세우라 해서 내립니다.(작년에 4일동안 3번을 이렇게 내렸습니다.) 아마, 여자분이라 그렇게 못하신듯...
3.동감. 길거리 음식이 위생상태는 모르겠지만 더 맛났던 기억이...
4.ㅋㅋㅋ CM2 가신 모양인데 그곳은 주로 몸파는 여자들 픽업장소로 이용되는 곳으로 알고있는데...
5.동감. 카오산의 장사꾼들 한국사람에게 불친절하다는 것은 여러 글들에서 확인.(본인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디파짓 떼먹으려는 여자와 대판 했음.)
봄길 2007.04.11 12:31  
  웃음이 나오네요. 내 인상이 조폭상이라 그런가 이번에 한 20번 방콕서 택시탔는데 한번도 미터 안꺾는 차 못봤는데요.
방콕은 이렇다하고 꼭 찍어 말하시기는 너무 주관적인 것같습니다. 오히려 파타야가 정말 그럴지 모르겠는데...님이 파타야 안가 보셨다면 다음에 절대 파타야는 가지 마세요. 머리에 스팀오를거같아서 ㅎㅎㅎ
탕못짠야이캅 2007.04.11 13:41  
  전 처음 방콕 갈때...왜 이런 후진델 가자고 하는지..라며 투덜대며 여행을 마쳤고 내가 또 방콕 가면 성을 간다고 다짐했지만....지금은 오매불망 못잊는 곳이 됐죠..한번에 매료되면, 빨리 싫증나요..서서히 각인되면 밉던 것들이 하나씩 이뻐 보여요...조목조목 따져 뭐가 좋다 안좋다 말은 기억력이 나빠서 못해도 플러스 마이너스 평균내면 서울에서 사는 것보다는 나은듯 싶어요(주관적인의견)
로날도 2007.04.11 14:38  
  물건값 부분 동감합니다... 싱가포르 두번 다녀왔다가 이번에 다시 방콕 갔더니 확실히 물건값이 많이 비싼것 같습니다. 물건도 좀 적구요...  면세점 술값은 또 왜이리 비쌉니까? 여러물품 조사한건 아니지만 홍콩보다 훨 비싼가격에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sFly 2007.04.11 14:47  
  오해 1.
같은 물건이 한국보다 비싸다.
넵 그렇습니다.
태국의 백화점과 한국에서 싸게 살수 있는 루트의 가격과는 당연히 비쌉니다.
한국에서도 백화점에서 15만원하는 젖병소독기 옥션에선 51,500 원 입니다.
태국도 백화점 등엔 유지비 등등의 비용이 가격에 반영되어 오히려 비쌀수도 있습니다.
쇼핑은 한국에서는 살수없는 것과 싸게 파는 곳을 공략해야하는데 단기 관광객은 후자는 어렵습니다.

오해 2.
택시
외국인이라도 미터로 가는 차가 더 많습니다.
한 10번에 한번정도 흥정하려는 시돌하는데
"메타 플리즈"로
간단히 진압하실수 있습니다.
이런 진압에 폭력 등으로 대처하는 택시,
방콕엔 없을겁니다.

오해 3.
전세계인이 공감하는 바.
태국음식을 더 쳐 줍니다.
일부 일본인과 한국인 만이 부정합니다.

오해 4.
이런 방면엔 잘 모릅니다만
(한국에선 한번도 안다녀봤음.)
태국에선 나이트나 라이브바에서 나이많다고 괄시는 안 받아봤습니다.^^

5.
나랏 말싸미
"이런 불친절 업소는 널리 알려 여러 여행자를 이롭게하라"
하셨습니다.[[으힛]]
sFly 2007.04.11 14:49  
  면세점이 상대적으로 비싼건 태국에선 경쟁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월야광랑 2007.04.11 14:54  
  면세점은 단지 세금만 면제라는 거지 업소의 영업 이익마저 면제라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 면세점이라서 싸다는 느낌은 전 별로 받진 못해서, 그냥 싼 동네 시장 이용합니다. ^>^
LINN 2007.04.11 17:17  
  클럽은 정말 좋은데로 제대로 다녀오셨군요 ㅡㅡ;;;;;;;;
이리듐 2007.04.11 18:11  
  노보텔 지하.. C2m인가.. cm2 인가 하는데 말이죠..?
거기 러샤 언니들 서식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ㅜ ㅜ
참새하루 2007.04.12 03:00  
  택시는 10번에 9번은 아무소리 안하고 미터 꺽던데요...오히려 파타야에서 성태우가 더 바가지...
위싸누꺼다이 2007.04.12 04:57  
  코끼리 꼬리를 잡고 논하시는듯...
다음 여행자를 위한 배려라기 보다는...
본인의 편협한 소견으로 다음 여행자에게 불신감만 주는 선입견을 만들지도

어느 나라든 그만의 색깔이 있기 마련인데,
방콕의 색깔을 찾기 보다는
우리 색깔에 방콕을 짜맞추려하다 잘 안된듯
pattaya 2007.04.12 06:11  
  파타야가 그렇게 스팀들어오는 동넨가....??
난 모르겠던걸....!!!  ^^
봄길 2007.04.12 10:48  
  3년전 파타야.
파타야 교통...쎵태우들 바가지 불친절, 성깔. 백인늙은이 타이소녀들 달고다니는 꼴. 환락외에 무엇을 할까...
sFly 2007.04.12 11:58  
  적당히 포기하고 즐기면열낼 일 없지 않나 하는데요^^
그래두 화이트 노친네들 손잡구 다니는거까지는 걍 봐 주겠는데 길거리나 식당에서 크게 떠들며 물고 빨고는 --
아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
두들리 2007.04.12 12:45  
  전 방콕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강가의 동네를 좋아합니다. 방람푸나 차이나 타운 같은 서민지구도 좋구요 강쪽은 아니지만 대사관들이 많은 사톤 같은 동네도 멋지구요 실롬 거리도 좋아하는 편이죠 쇼핑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싸얌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구요 쇼핑센터에별 관심이 없으니까요. 방콕은 강이 있고 길에 화분도 많고 나무가 많아서 정말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깔끔한 싱가포르 같은 곳 보다 오히려 편안하고 정감이 갑니다. 다만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별로 없고 차들이 너무 빨리 달려 보행자에게 위험하다는 거 매연이 심하다는거 그런 것이 문제죠.
페도라 2007.04.13 19:44  
  거기는 클럽이 아닙니다 ㅋㅋㅋ 무늬만 클럽 ㅋㅋㅋ
파타야... 2007.04.14 15:39  
  파타야는 해변 입니다. 무엇을 할까는 당연히 해변에서 할 수있는 물놀이나 해양 스포츠가 기본이겠죠.
시푸드도 즐기고요.
2007.04.15 12:10  
  노보텔 지하 나이트만 가보셨나보다...여기저기 탐방하고 좋은곳도 구경해보세요..정말 많은데..
Hoi 2007.04.17 13:46  
  홍콩 관광청에서 나오셨어요? ㅇ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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