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심심해서 금붕어를 키웁니다.
전에 좀 큰 넘들만 3마리가 있었는데 원래 2마리에서 한마리를 더 넣었는데, 먼저 있던 2마리가 뒤에 들어온 넘을 막 구박을 하더라구요.
장독 뚜껑에 키우는데 금붕어가 물밖으로 점프해서 밖으로 나오는 수가 많습니다.
"이넘들이 붕어야? 개구리야?"
하면서 다시 집어 넣곤했는데...
외출후에 마지막에 온 넘이 밖에서 버등대는걸 넣었는데도 사망 ㅠㅠ
찌게 사망!

홈플러스에서 고기집 입점 기념이라며 작은 금붕어를 3마리씩 거저 나눠주는 행사때 얻어온 새끼 4마리(얘들 이름은 두. 루. 치. 기 )를 넣었습니다.
아 근데 신기하게 먼저 있던 붕어 2마리가 이 어린 금붕어들은 괴롭히지 않고 소 닭보듯 하네요????
전엔 둘이서 딴 한 넘을 괴롭혔는데...

금붕어들이 원래 이렇나요???
참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