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도 사는게 아닌 날들 웃어도 웃는게 아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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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도 사는게 아닌 날들 웃어도 웃는게 아닌 시간

바람이 3 402
요즘은 참 이 세상에 멋진 남자가 많구나 하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멋찐 그들을...
일주일에 한번꼴로 봅니다.
어른들이 해주는 소개팅="선" !!! 하하
머리로는 이 정도 사람이라면 괜찮겠다하고 함 사귀어 볼려고 해도
마음속에서 늘 그 앞을 가로막는 나쁜사람이 있습니다.

온통 그사람생각으로 가득차 다른사람이 들어올 여지가 없어요.
그 사람은 날 다 잊어버린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마음을 온전히 뺏겨 버린적 있나요?
그사람의 불룩한 배마저 사랑스러운 그런 기억.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는것도 참 힘든거 같습니다.
왜 그렇게 행복하면서도 표현하기 힘들고,
열등감이 일고 자신이 비참해졌는지...
인연이 아니어서 그랬을까요

행복해질수 있어. 하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사랑만으로 사는게 아니잖어...
그래도 마음 한구석 허 한게....
3 Comments
*^^* 1970.01.01 09:00  
가슴 저리도록 잊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이예요
*^^* 1970.01.01 09:00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점점 희미해 집니다.
*^^* 1970.01.01 09:00  
더 좋은 사람을 꼭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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