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나신분만보세여...경찰이경찰다워야...
조금전 세탁소가는 길에 사건은 터진겁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네집 옆에서 무슨 퍽퍽 치는소리가 나서 봤더니 애들셋이서 중학생 한명을 오질나게 패고있더랍니다.안경이고 머고 다깨지고 가방뺏기고 아줌마가 보복이 두려워서 가만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넘들을 잡을라고 소리지르니까 졸라 도망쳤답니다..마치통닭집아저씨가 배달 다녀오는길이라 불이나케 쫓아갔는데 잽싸게 날랐다네요.
전 아줌마가 너무 당황하는거 같아 일단 경찰에 신고부터 하자고 했져
20분후 경찰도착 차가막혀서 늦었다는군요.기다리는장소가 바로 마트앞인데 백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앉아서 마트앞에서있는 아줌마핸펀을향해 전화를하더군요. 참 그전에 제헨펀으로 맞은애한테 집에 전화하라고 했더니 아빠에게 울며하는거같더라구요,,,아빠도 안오지 경찰도 안오지..
이아이의 억울한사연은 누가 풀어줄까요??
시민하나하나 무술연마하고 무장하며살아야할거 같아여..
늘어터진경찰표졍부터 낄낄대며 앉아서 전화하는모습보고 졸라 열받았습니다.
경찰서가멀면말도안합니다.이나라에서 어찌 애들키우고 살겠냐구요.
사진찍어놨으나 그경찰 두분 밥줄에 혹 지장있을까봐 안올립니다
살만한 세상에서 아이들 키우며 살고 싶다는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