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스트레스 해소법.

낭만뽐뿌이 5 362

컴 하드 정리하다보니 예전 하이텔에서 캡쳐해놨던 좋은글이 보여서
여러 회원님들과 공유하려고 올립니다.

박정연 (Namaska )님은 참 미소가 해맑았던분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영국유학가셨는데 귀국하셔서 무슨연구소에 취직인가 했던가? 아닌가? 하여튼 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분에게 허락도없이 여기에 업합니다.

------------------------------------------------------------------------------
pr
PRINTER/CAPTURE를 준비하시고 [ENTER] 를 누르십시오.


박정연 (Namaska )
스트레스 해소법? 10/23 15:45 63 line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하여...

가끔 저는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면에 교육을

받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교사를 위한 지침서를 보니 교육과정

상으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가르치도록 되어 있더군요.

아주 개론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열한다면,

1. 미친듯이 으르렁거리기

2. 미친듯 소리질러보기

3. 진흙(또는 찰흙)을 두드리기

4. 발을 세게 구르기

6. 숨을 깊이 들이 마셨다가 내쉬기

7. 거울보고 여러가지 표정 만들기

8. 수다떨기

9. 미친듯(mad)이 달리기

10. 신문지 마구 찢기

11. 베개를 마구 쥐어 뜯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좀더 수준 높은 방법을 원하신다면,

1. 자연과 벗하기- 자연의 파동이 사람의 마음과 병을

치유한답니다.

2. 종교적으로 해결하기-물론 스트레스의 원인규명을

먼저 한 후라야 가능하겠죠.

3. 누군가와 이야기하기-믿을만한 누군가와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면...

4. 영화(오락성 영화)나 연극 보기-대중적인 방법

5. 자기 자신을 좀 더 들여다 보기-자신을 들여다보거나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피다 보면 저절로 해결방법을 찾는 경우도

많지요.

6. 우리 삼촌의 방법- 우리 삼촌은 기업체의 간부로 스트레스가

심한 나머지 신경성으로 머리가 아프고 식사도 거의 못했는데

'단전호흡과 명상'으로 이겨냈다더군요.

7. 친구가 추천한 방법- 슬픔과 합일한다. 스트레스를 극복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슬퍼함으로써 이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 나오는 니콜라스케이지

방식이라고 함.

8. 나의 방법- 광화문에 있는 박물관의 1층에 있는 불교미술관에

가서 통일신라시대 불상을 30분간 보고 앉아았으면 마음의 평화가

밀려온다.

가끔은 꽃을 사거나 좋아하는 숫자(3)으로 시작하는 복권을 사기도

하고, 연극을 혼자 보러 가기도 한다. 후후...

어떤 이들은 잠을 자거나 많이 먹기도 한다는데 그건 별로 긍정적

이지 못하다고 생각함..우! 누군가가 그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외치는 듯함.

지금쯤 스트레스 문제로 글을 올리셨던 분은 이미 그 문제를

해결하셨거나 또는 그 스스로의 방법을 알고 계시리라..

위의 방법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구, 그래도 부족하다면

이근후박사님과의 상담을 의뢰하는 것도 좋을듯...


PRINTER/CAPTURE를 OFF 하시고 [ENTER] 를 누르십시오.

5 Comments
덧니공주 2007.03.19 19:21  
  가끔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두하는데,,,스트레스를 분출하지 못해서,화병?으로 확 혈압올라서 쓰러지는 사람보면,,,안쓰럽습니다...
저의 스트레스해소법은,맛난거 먹는거에요.그리고,스트레스받을땐 혼자방에 박혀서,음악듣고,조용히 잔답니다.
월야광랑 2007.03.19 19:26  
  으흠...
이 동네에서는 사무실 벽에 표적지 걸어 놓고, 달려가서 머리 박으라는... :-)
월야광랑 2007.03.19 19:26  
  근데 pr 명령어 참 오래간만에 보게 되네요. ^.^
낭만뽐뿌이 2007.03.19 19:49  
  ㅎㅎ pr 비슷한것으로  lf 도 있었던것 같아요..
빠이 두어이 2007.03.22 00:46  
  음......저는 화풀릴때까지...마구마구 먹구 아는 지인들에게 전화걸어 수다떨기...이러다보면 하루가 다가요....ㅎㅎ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