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러님들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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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러님들께 ㅎ

팬더주둥이 11 356

게시판 참 좋죠 ㅎ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모임약속도 하고 사진도 올리고~

하지만 원치 않지만 안 좋은 일로 글을 올리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저역시 예전에 원치 않는 일로 안좋은 경험을 했었고

친했다고 생각했던분들과 멀어지게 된 일도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좋지 못한일로다가 싸우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는것부터

막아야겠지만... 부득이 하게 글이 올라갈경우 아주 난장판이 되더군요

서로들의 이야기도 다 들어보지 않고 마구마구 다시는 리플들 ㅎㅎ

리플을 다실때 얼굴 사진이나 전화번호 주소등등을 다 적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리플다신 글이 얼굴 주소 전화번호등을 대신한다

생각 해야겠죠..

결론은... 리플다실때.. 한번더 생각들을 해보시는게 어떤지

악플받는사람은 정말 상처 받습니다. 아니면 양쪽에서 일어난일들을

전부 알고들 하시던지..

그냥 앞선 글들이 리플때문에 생긴일이라 생각하니 주절주절 거렸네요

그럼 더욱 낳은 태사랑 게시판이 되길..

11 Comments
덧니공주 2007.03.18 23:51  
  [[원츄]]
낫티 2007.03.18 23:52  
  맞아요..이곳은 여행 정보를 올리는 곳이고 공유하는 아주 좋은 싸이트입니다. 근데 문제는 여행이라는것이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 절대로 똑같을수 없는 다양한 모습으로 개개인에게 다가간다는것이 문제인것 같아요....

어느 한 요소를 두고도 수백만가지의 다른 느낌이 공존하게 되는것이 여행이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아주 다양한 여행객들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가 정말로 다른 느낌으로 태국이라는곳을 받아들이는것을 실지로 체험하고 목격하는 사람중의 하나랍니다...

참고로 몇달전에는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카오산에서 어떤 나이드신 여행객들을 만났는데...정보가 없어서 인터넷만 보고 카오산에 들어 왔다면서 아주 기겁을 하며 고개를 흔드시는 모습을 볼수 있었지요..^^지옥이래나 뭐래나...덥고 지저분하고....만약 그분들이 이곳에다 글을 쓴다면 난리가 나겠지요..?^^

그렇다고 그 어른들의 카오산의 다른 느낌을 욕하면서 뭐라할순 없겠지요?

여행은 정말로 각자가 자기의 느낌대로 느끼는것이니까요...^^

여행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자유이고 해방이지요....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해야만 한답니다....

절대로 정답도 법칙도 없는것인만큼....

서로의 다양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인정해 주여야 하겠습니다...^^

자기의 생각과 같지 않다고...삐딱선을 타는 글들을 달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행동이라고 사료되어 집니다....

우리모두가 서로 서로...상처가 되는 들은 자제하면서 명랑한  여행 게시판 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당!!!
낫티 2007.03.19 00:05  
  진짜로 재미있는 일화인데...전 예전에 어떤 VIP들을 수행한적이 있는데...맨날 코스 요리만 안내 하다가...하루는 메뉴가 막혀서 페닌슐라 저녁 뷔페를 소개한적이 있었지요....근데 결과는 컴플레인..엄청 나왔어요...ㅋㅋㅋ 제일 만만하고 수준이 떨어지는 식사가 호텔 부페라는 그분들 말씀에...제가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답니다...페닌슐라 호텔 아시지요? 월드베스트를 앞다투는 방콕 최고의 호텔 페닌슐라 말입니다...ㅋㅋㅋ
월야광랑 2007.03.19 00:05  
  뭐 일요일날 집에서 쉬기만 하는, 교회도 나갔다가, 성당도 나갔다가, 불교도 조금 엿보기도 했던 사이비입니다만, 천수경에 보면 나오는 말들 중에 정구업인가 하는 말이 있죠.
입으로 짓는 죄를 일컫는 말인가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요.
사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말을 하기가 두려워 집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은 다시 거둬 들이기도 어렵고, 그 무심코 내밭은 말들로 인해서 마음에 상처 받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구요.
내 생애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살아가는지...
다시 생각해 보면, 날카로운 칼보다도 더 많은 이들을 다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입으로 하는 말 대신에 무심코 올린 글들로 서로 마음을 많이 다치게 하죠.
몇년전부터 우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사람의 삶이라는 것은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도 이게 사실일까 하는 확증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제가 보고 있는 장면도 그 뒷면에서는 어떤 동작,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그저 한 단면만 가지고 짐작으로 마치 다 아는 것처럼 믿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백명이면 백명, 천명이면 천명의 사람이 똑 같은 모습을 보더라도 각자 느끼는 생각, 보는 모습들이 다 달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니, 서로간의 입장의 차이, 생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조금은 너그럽게, 여유있게 보게 되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하! 나는 이렇게 보았는데, 저분은 저렇게 보는 수도 있구나. 논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게 과연 이길만큼 중요한 것일까요? 때로는 서로의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그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서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미처 우리가 보지 못하는 모습이나 알지 못하는 사정이 상대방에게 있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너그러워 지지 않을까요? :-)
뭐 이런 제 생각과는 다른 또 다른 생각들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런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서 좀 더 나은 내일을 이루어 나가지 않을까 문득 생각해 봅니다. :-)
짧지 않은, 남은 시간들을 웃으며 즐겁게 살아 가고픈 월야광랑이었습니다. :-)
파타야 도깨비 2007.03.19 02:45  
  펜더야.......한국들어갔으면 홈피에 글좀 남겨. 건강히 잘지내지? 형 좀 있다 한국 들어갈껏같어..한국에서도 이리 힘든적없는디 어찌 내가 이 일을 하고 살고 있는지 ...... 동네에서 술 한잔 마시자
아빠콩 2007.03.19 05:37  
  ㅎㅎ, 그래서 경험담이나 느낌을 올리실때는 절대적인 사실인 것처럼
올리시는 것보다는 나의 느낌이 이렇다 하고 올리시는
것이 좋겠죠.
한가지 일을 가지고도 100가지 말이 나오니까요,.
특히나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타국의 문화나 생활과
관련해서는 정말 수십개의 얼굴 중 한가지정도나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로미 2007.03.22 13:03  
  제 핸드폰사건부터 처리하심이 순서 아닐런지요...
해결했다고 소문내고 다니신다면서요?

인도 갔다 귀국했습니다... 다시 방법을 찾고 있는중이죠... 기대 하십쇼 팬더주둥이님 ^^
이리듐 2007.03.22 13:36  
  아직 핸펀 사건이 해결이 안되었네요...
문댄서 2007.03.25 16:25  
  아직 해결안되었나여? 근데 뭐라구 궁시렁거리는 글을 올리셨데요??
팬더주둥이 2007.03.27 01:53  
  해결했다고 소문내고다녔다고라... 내가 태사랑분중에 누구랑 이야기를 했지? 거참 희안하네요
아로미 2007.03.28 17:53  
  얼마전 방콕에서 들었습니다. 그때 파타야 갔다가 방콕 팔람쌈으로 가셨다고 하더군요... 누가그랬을까요? 참나!!
 참으로 뻔뻔한 분이군요... 조금만 기다리시지요.. 금방 소식이 갈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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