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스피커 폰--연인들 선물 목록^^
벌써 한 이년전 얘깁니다.
태국의 모 골프장에서 운동중 같이 조인한 태국 청년이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타입입니다.
핸펀을 귀에 대고 전화하는게 아니라 들고 저쪽 소리도 가까이 가면 다 들리는 겁니다. 무전기 비슷합니다.
느낌????
"참 희안한 나라야^^ 통화 내용 다 들리게 이게 뭐야" 죠.
저녁에 지인과 식사.
이런 저런 얘기
전 영어가 짧고 저 쪽은 영어는 기나 태국식 영어 발음이라 또박또박--고맙죠^^
태국의 핸펀 얘기--근데 놀라운 말!
자기 아들도 그 핸펀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들 애인이 사 줬답니다.
같이 있을때 그 애인 듣는데서 스피커 폰으로 통화해야 한답니다.
딴데가서 혹은 작은 소리로 소근소근---바로 주검이랍니다.
웃더군요.
요즘 얘들 보통 아니라구.
그 친구 아들 국민학생입니다.
학교가면 바로 핸펀 검사도 받는답니다. 문자요.^^
집에 있으면 무수히 전화 한다네요.
울나라서 이러면 스토킹으로 그 날로 갈라서지 않습니까?
울아들 딸들은 연애편지도 안 감추고 온 방에 널어놔서 심심하면 애인들 편지 감상 온 식구가 같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