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란.......
yuni씨 좋겠어요...(작년 가을인가 동해MT에서 만났어요. 기억 못 하시기 쉽지만요.. ^^ 건강하시죠?)
흠... 전 올해도 태국은 (그리운 푸켓...- -*) 못 가게 될 것 같네요.
답답한 사무실서 돌아와 오랜만에 태사랑에 와보니...
여행스런 분위기가 물씬... 정말 오랜만이예요.
매일 검색하는 신문매체 중 방콕 포스트가 있거든요. 업무하고 상관없는 기사였지만,
오늘 송크란 기사를 읽었어요. 태국인이 각성제 까지 먹고 축제에 참여하고
너무 열광한 나머지 트럭에서 떨어지고 오토바이 타고 달리다 송크란의 물바닥에
미끄러지는 상황. 음주운전 단속은 - 하는 것 맞아요??? -
송크란 때는 불가능하단 이야기였는데... 흠.. - -; 눈에 선하군요...
커다란 물총들고 다니던 친구 생각나고..
제가 보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송크란 풍경이 생각나네요.
차를 타고 라와이 해변쪽을 지나던 때, 사람들이 물을 뿌리고 다니던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가장 뚜렷해서, 해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오늘 간간히 푸켓 생각을 했습니다. 지저분해도 친근한 딸라솟이랑
손바닥만한 푸켓 시내... 맛있는 태국 음식들...
언제나 가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