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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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 여행기(3)

sFly 1 293

일행 구성이 이렇습니다.
저와 마눌을 합한 5명(저와 마눌 40대 남직원 30대 여직원 30대 20대초)
무대책 아줌씨 일행 3명
멋진 총각 일행 3명
여대생 자매 2명
여대생 친구 2명
ㅎㅎ 요즘 2인 가이드하시는 위--이 님이 보시면^^

호텔서 짐 내리곤 좀 쉬니 이리저리 연락이 닿습니다.
밖에 놀러가려면 어떻게 해요?
시내 가실거죠?--- 네. 조금있다 갈겁니다---- 우리 좀 델구 나가주세요. 나가서 마사지두하구 바도 보구....네! 아저씨!---ㅉㅉ 그게..........

일행들의 프로모션을 다 물리치고 살금이 5명이서 밖으로 나갑니다. 앵 로비에 그 아짐씨들이 나갈 준비하고 있네요.
아줌씨 1---바람쒸려가세요
저---넵!
아짐씨 1---우리 같이 가요.
저---음 택시도 그렇고.....
이러는데 가이드 아가씨가 옵니다. 아 살았다. 가이드에게 미루곤
"택시타고 시내 좀 갔다 올려는데 2대로 갈려니 걱정이네"
가이드 아가씨 "방콕에선 5명 타도 되요^^"

우리 5명은 킹엔아이가서 스파시켜주곤 저는 친구랑 차 한잔했습니다. 마눌님 만나서 한잔 쏜다는걸 말리니 무자게 서운해 합니다. 근데 마눌님이 외국인 만나면 무자게 부담스러워할까봐, 또 "뽀얀 우리 마눌님보곤 가슴이 퉁탕거려 너 잠 못자" 그러곤 보냅니다.^^ 지보고 접대 못하게 한다고 완전 삐쳤습니다.^^
직원이 셋이나 있는데 말도 안통하지...뭐 그럼 고문이 따로 있겠습니까?

보내구도 한 40분 남았네요. 근처에서 발맛사 한시간 시키곤 30분뒤에 마쳐달라 그러곤 킹엔아이가서 만났습니다.
4명이서 입이 찢어져 잇습니다. 좋 답 니 다.
마트가선 먹을거 좀 준비해선 호텔로 가서 ....택시비가 약 100받이니 시내에서 그리 멀진 않은가 봅니다.
방이 얄굳습니다. 부부가 자자니 저 늑대가튼 넘한테 어린 양들을 둘씩이나???? 에라이 한잔하곤 여자 남자로 나눴습니다. 술먹구 잡니다.

낼부터 재밋는 얘기가^^
그 때 우리 가이드 아까씨 혹시 보시고 계신가?????^^

1 Comments
위싸누꺼다이 2007.03.04 23:17  
  악플보다 더 무서운... 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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