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2)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후덥지근한 냄새. 아 바로 이거야. 살 맛이 납니다.
인천에서 여행사 이야기.
"공항에서 나가시면 오른 쪽으로 나가세요. 그럼 가이드가 기다립니다."
앵!!!!! 직원들이 다 오른쪽으로 가느데..........
여러번 방타이하며 느낀 점:
친구와 개인 가이드는 오른쪽
패키진 왼쪽인뎅??????
"어어어이 일루가"
'아니 xx닝 오른쪽인데요?"
"야 따라와봐"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가 기둘립니다
"야 맞잖아"(의기 양양^^)
다른 일행들 다 모이고...............근 한시간이 다 돼서야 길잃은 일행 찾아서 버스에 다 태웁니다. 맨 나중에 합류한 아줌씨 3명!
한 시간 기다리게 하고도 뻔뻔합니다.
(나중에 두고 두고 말썽을 부립니다.
아니 제가 그 아줌씨 기생충이 됩니다.^^)
아하!!!!!!!!!! 장하다. 우리 가이드!!!!!!!!!! 믿음직 합니다.
한 30전후 된 아가씹니다. 동글동글하니 귀염상입니다.
뭐라뭐라..........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태국에서의 첫 날, 마지막 날의 저녁 만찬으로 잡혀잇는 그 유명한 식당(줄타고 음식 내려오는, 아시아 최대라는)
일정이 야시쿠래하니 오늘한답니다. 저야 뭐 큰 관심 없습니다.
그......래......라!
식사후 호텔로! 롱램메남쨔오빠얀가???? 로 가서 방을 배정합니다.
근데 엇 이게 뭐야?
한국에선 5몀이라구 방 2개에 한명 방 하나로 따로 차지하고 왔는데.......
즉 방 3개로 돈 줬죠?(여행사 랑 컨택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방 2개주곤 익스트라 베드라?????
좀 섭합니다.
부부 + 여 직원 2 + 남자 직원 1
한국하구 연락하면서 연락을 안 받았나?
참 답이 안 나옵니다.
그렇다고 방 사정을 얘기하며 양해를 구한다든지, 아님 이런 어떨까는 의논도 없는 상탭니다.
그렇다구 이역만리 태국에서............... 딸뻘인 가이드잡구 뭐라뭐라 하기엔.......아구 해보이 뭐합니까?
아구 잘 먹구 잘 살어라. 호텔서 먹구자구 평생 안녕하러 온것두 아니구.........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