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목욕탕에서요 그시기 좀......
태국에 가서 목욕탕을 갈 기회는, 제 경우엔 골프장에섭니다.
딴 분들은 태국 특유의 목욕탕을 가보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목욕하고 먹고 마사지받고......재밋다더군요. 타임킬링엔 딱 이라구
우리나라에선 목욕후에 파우더 룸에서 다 벗구서 머리 손질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래서 몸이랑 머리랑 다 마르면 옷입구 나오죠.
근데 태국에선 남 앞에, 심지어는 부자간에도 벗은 몸으로 마주치는거 대단한 실례랍니다.
태국 목욕탕을 가시면 꼭 대형 수건을 줄겁니다. 그 수건은 목욕 후에 아랫부분을 가리고 파우더룸에서 손질마치면 내의입고 그 수건개서 반납하시는 겁니다.
근데 무지 고집세신분 있습니다.
"야 뭐 어떼서"--악착같이 지 하고 싶은데로 합니다.
근데 태국 어르신들 눈살 콱 찌뿌려집니다.
담부턴 같이 안 델구다니죠^^
로마에선 로마의 법!
태국선 태국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