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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다니다보니..

여행박사 8 755

길진 않아도 주기적으로 태국과 주변을 여행 하고 있습니다.

여행하다보면.. 혼자오신분들이 많죠.저도 혼자 여행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러다보면,혼자오신 여자분들이 혼자 여행온 자기보다 어린 남자분들과 같이 조인해서 방을 쓰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군요.

여성분들이 생각하기엔 누나로서 동생을 챙겨 준다라는 느낌이 들수도 있겠고..

일단 방 구할때도, 싱글룸 구하는게 큰방 구하는것 보다는 쉽진 않고..

교통편을 이용해도 일단 가격이 싸지니.. 뭐, 경제적인 이익을 있겠습니다만..

갠적인 느낌으론, 나이가 어린 남자동생뻘이라 하여도, 친동생이 아닌이상
성인 남자와 둘만 같은 숙소를 이용한다는 것이 좋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무슨일이 있든 없든의 문제가 아니라..

제 동생이 만약 여행간다고 보따리싸서 떠난후 그런 행동을 한다면, 눈딱감고 싸데기 몇대 날릴 의향은 있습니다

몇년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2000년 전후에도 그러시는 분들이 없진 않았지만.. 요즘엔 정말정말 많이 보입니다.

솔직히 부럽긴 합니다만..

태클은 사양입니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거고..안좋은 리플 달리면 글은 그냥, 삭제 하겠습니다.

8 Comments
걸산(杰山) 2007.02.14 01:54  
  태클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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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쓴 게시된 글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여행을 하면서 그리 보고 느낀 것이려니
뭐 어쩔 수야 없겠지요
(태사랑에 아런 글 올린 것조차 크게 틀린 건 아닌테고 말이죠).

하지만,
님의 느낌과 생각이 이렇다고 떠하니 (그것도 객관적인 정답이 분명한 것이 아니라 - 상당한 정도로 사람에 따라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태클은 사양'이라니 - 이것만은 크게 틀린 게 아닐까요? 님이 한 개인과 회원으로 그렇게 느끼고, 글을 올렸다면 (다시 말하지만, 그게 꼭 정답만이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더더욱) 다른 사람들도 님과 더도 아니고 똑같이 - 다르게 느끼고, 다른 글을 올리고 리플을 달 수 있어야 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점을 되새겨 본다면 말이죠.

원 게시글에서
맨 마지막 줄만은 없었다면, 참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되새김질 할만한 좋은 게시물이었을껄 하는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음네유.
sFly 2007.02.14 11:13  
  자연스럽게 보시면 안될까요?
뭐 성인이라서 생길수 있는 일도 자연스럽게.
뭐 전 그렇게 개방적인 사람도 아니지만
"얘들이 여행지에서 이런...." 이렇게 생각하시면 상당히 피곤할 것 같습니다.
1990년도 모랄을 지금에 또 2010년도에 다 같이 적용한다는건, 적용받는 사람 입장에선 상당히 피곤스러운 일일겁니다.
저도 딸 있는데요 지가 말하지 않는 일은 구태여 알려고 하지 않는단 원칙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한자유를 주는건 아니나 일정한 선만 지키면 일체의 타치 안합니다.
여사모 2007.02.14 11:46  
  허허~반대로 생각하면 연상의 남성분과 방을 같이 쓰면 괜찮을수도 있다는 얘긴가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20살 넘으면 자기 인생 자기가 판단해서 살아야 하는데 그분들한테 알아서 하시라고 관심을 끊는것도 좋아질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여행지에서는 나에게 직접적인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 여행에만 충실하려고 노력합니다.
각성 2007.02.14 13:39  
  허허 여행 박사님.... 지나친 사견을 감정적으로 이렇게올리시는 것은 머...그렇다고 님께서 언급하신 분들이 다 이상한곳으로 빠진 사람들이라고는 말 못하시잖아요?...세상엔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는데... 구지 방을 같이 쓴다고 까여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거나 아니면 심히 도덕적 헤이에서 붉어져나온 문제가 아니라면요..
대대장 2007.02.15 16:26  
  솔찍히 그게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할수도 있겠지만서도.. 무엇이 문제인가 싶네요.. 다큰 성인남녀 사이에서 말이죠~!!

양자간에 동의하고 지킬건 지키면 좋고(절약의의미)
합의 하에 제2의 본성(식욕다음의)을 충족시킬수 있다면 일석이조이고,
연인으로 발전한다면 불쌍한 싱글이 둘이나 줄어들어서 사회적 공헌이 되므로 또한 좋고,

이래저래 동성간에 쉐어하는것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외국넘들보기에 동성애자 취급 않받아서 좋고 말이죠,,(네번째 좋은점) ㅡㅡ;

소견을 하나 적자면.. 아무래도 누님들이 동생들이랑 쉐어하는걸 오라비들보다 선호하는건 아마도 제어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지 합니다..

우연히 동행구한다는 란에서 어떤글을 태사랑에서 읽었는데(한 2-3년전쯤에 여행 준비하면서) 겁탈비스무리한 경우도 있었던듯 싶더군요.. 물론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해서 별일은 없었다지만서요~
그런이유에서, 아무래도 동생들이랑 쉐어 하는게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가 쉬울테니깐요..

솔찍히 제 경우에도 제나이보다 한살이상 어린 이성에게는 방쉐어하자는 이야기는 못꺼낼꺼 같고(무슨 치한보듯할께 뻔하므로).. 실제로 여성에게 그런말을 먼저 꺼낸다는건 실례죠~ 우연히 만나서(다른사람들과 더불어) 나중에 둘만 일정이 비슷해서 남았을때,, 아무래도 절약을 위해 트윈쉐어가 가능하다면 은연중에 하게되는것이 쉐어 이지 싶네요..
덧니공주 2007.02.16 12:03  
  한국남자들이 가진 편견,자기네들이 그러는건 보이지않는다는거,외국에서 살다보면,한국남자,여자 다 똑같이 동거들하고 그럽니다.글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욘다마 2007.02.16 22:25  
  돈만원 아끼는 정도일텐데...뱅기값은 수십배일테고...누님들 왜그러세요..ㅡㅡ;;
js군 2007.02.17 21:25  
  말을 물가로 데려갈수는 있어도 물을 맘데로 먹일수는 없다는 속담이 기억나네요. 염려하는 마음은 이해할수 있어도 사고방식까지 강요할수는 없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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