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jazz님. 알디 문제에 관해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물론, 자세히 알지 못하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외람된 줄은
압니다만..
대략의 개요만 읽고서도 유니님의 지금 심정이 어떠한지, 감히
가늠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추해 보건데..아마, 유니님이 그 글을 올리기까지는 길고 긴
번뇌의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
애와 증이 교차하는 감정으로, 수십번 고민 했을테구요.
유니님도 그 분 처럼 그저 가볍게 생각했다면,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 치고, 아무도 모르게 넘어갔을 겁니다.
이런 일은 여자 당사자에게도 치욕스런 경험이 될수 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너 한번 혼나봐라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것이
아닌듯 싶습니다. 지금 유니님의 심정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을테고, 따라서 그 문제 외엔 아무것도 생각할수가 없었겠죠.
사랑이 깊었으니, 미움도 컸을 겁니다.
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글을 읽고서 안타까웠던 것은
바로 그 상대 남자분의 양심 때문이랍니다.
쉽게 말하자면, 살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게 인생이고, 마음이
변할수도 있는게 우리네 사는 모습이겠지요.
남의 얘기이니 대부분은 가볍게 그러려니들 하는게 인지상정
이겠지요.
하지만, 그 남자분은 그런 차원에서 그러려니 할수 있는 성질의
잘못을 하신게 아닌듯 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보니, 유니님을 정말 사랑한거 같지도 않구요.
그렇다면 제3자인 제가 그 남자분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해준 상대방의, 고통을 방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내 마음이 가벼웠다 해서, 상대방의 나에 대한 애정의 심리를 이용하고,
막상 그 사람이 받는 상처나 고통 따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것.
그게 제일 나쁜 게 아닐까요..
내 가슴이 아픈게 아니니까, 유니님이 좌절을 하건 말건..나중에
대충 얼버무리고 잊혀지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 무책임한 양심이요..
저는 그게 제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heyjazz님.
사람이 살면서 가장 크게 고통 받는게 무엇 때문인줄 아십니까?
결국 사람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 대상이, 아무 조건 없이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 고통이
야 말할 나위 없겠죠.
그 남자분이 단 한번, 아니 단 한순간만이라도 유니님이 받는
고통에 자신도 아파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유니님은 아마, 실연의 고통 하나만 안고 모든 것을 잊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것 중에 하나는,
남의 상처라고 함부로 건드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도
그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유니님.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세월이 약이라 믿으시고 잊어버리세요.
유니님은 단지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방콕까지 날아왔지만,
그 분은 단지 라오스에서 오는 차비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3일 밖에 안되는 시간을 내서, 한국에서 온 유니님을 만나지 않았잖아요.
누군가와 사랑을 하게 됐다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자신이 귀하게 여겨지는 법이랍니다.
그 사람은 지금, 유니님 말씀대로 유니님을 기 죽게 만들고
초라하게 만들었으니, 유니님이 고통 받을 가치가 없어요.
언젠가는..
좋은 사람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
단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 만으로, 자신감이 넘쳐나고,
내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게 되는, 그런 진실한 사람을요..
압니다만..
대략의 개요만 읽고서도 유니님의 지금 심정이 어떠한지, 감히
가늠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추해 보건데..아마, 유니님이 그 글을 올리기까지는 길고 긴
번뇌의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
애와 증이 교차하는 감정으로, 수십번 고민 했을테구요.
유니님도 그 분 처럼 그저 가볍게 생각했다면,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 치고, 아무도 모르게 넘어갔을 겁니다.
이런 일은 여자 당사자에게도 치욕스런 경험이 될수 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너 한번 혼나봐라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것이
아닌듯 싶습니다. 지금 유니님의 심정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을테고, 따라서 그 문제 외엔 아무것도 생각할수가 없었겠죠.
사랑이 깊었으니, 미움도 컸을 겁니다.
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글을 읽고서 안타까웠던 것은
바로 그 상대 남자분의 양심 때문이랍니다.
쉽게 말하자면, 살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게 인생이고, 마음이
변할수도 있는게 우리네 사는 모습이겠지요.
남의 얘기이니 대부분은 가볍게 그러려니들 하는게 인지상정
이겠지요.
하지만, 그 남자분은 그런 차원에서 그러려니 할수 있는 성질의
잘못을 하신게 아닌듯 합니다.
이야기를 읽고 보니, 유니님을 정말 사랑한거 같지도 않구요.
그렇다면 제3자인 제가 그 남자분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해준 상대방의, 고통을 방기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내 마음이 가벼웠다 해서, 상대방의 나에 대한 애정의 심리를 이용하고,
막상 그 사람이 받는 상처나 고통 따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것.
그게 제일 나쁜 게 아닐까요..
내 가슴이 아픈게 아니니까, 유니님이 좌절을 하건 말건..나중에
대충 얼버무리고 잊혀지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 무책임한 양심이요..
저는 그게 제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heyjazz님.
사람이 살면서 가장 크게 고통 받는게 무엇 때문인줄 아십니까?
결국 사람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 대상이, 아무 조건 없이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 고통이
야 말할 나위 없겠죠.
그 남자분이 단 한번, 아니 단 한순간만이라도 유니님이 받는
고통에 자신도 아파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면..
유니님은 아마, 실연의 고통 하나만 안고 모든 것을 잊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것 중에 하나는,
남의 상처라고 함부로 건드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도
그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유니님.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세월이 약이라 믿으시고 잊어버리세요.
유니님은 단지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방콕까지 날아왔지만,
그 분은 단지 라오스에서 오는 차비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3일 밖에 안되는 시간을 내서, 한국에서 온 유니님을 만나지 않았잖아요.
누군가와 사랑을 하게 됐다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자신이 귀하게 여겨지는 법이랍니다.
그 사람은 지금, 유니님 말씀대로 유니님을 기 죽게 만들고
초라하게 만들었으니, 유니님이 고통 받을 가치가 없어요.
언젠가는..
좋은 사람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
단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 만으로, 자신감이 넘쳐나고,
내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아끼게 되는, 그런 진실한 사람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