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에피소드 시리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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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에피소드 시리즈6

허정범(허뻥) 4 417

2005년 5월 29일,
일본에 자유여행 갔을 때의 일입니다.

새벽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여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허름한 모텔에 투숙했습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모텔 내부는 매우 깨끗했습니다. 배낭에 있었던 생수 2병을 냉장고에 넣을려고 하니 들어 갈 공간이 없어서 음료수 2명을 빼내는데 찰칵하는 소리가 납니다. 음료수 앞에 가격이 적혀 있는 것은 알았지만 다시 음료수가 그 자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음날 아침 600엔 지불했습니다.

4 Comments
이리듐 2006.11.30 14:32  
  짧지만 재미있습니다.. ^^
"다음날 아침 600엔 지불했습니다."
개그프로 보는 기분이네요...

그런데, 한병씩 안 빼고 두병을 한꺼번에 빼셨나 보네요...

그리고, 리셉션에 돌려주면 환불을 안해 주던가요?


허정범(허뻥) 2006.11.30 18:33  
  혹 일본에 가시면 호텔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는 꺼내지 마세요. 그리고 땅콩도 냉장고에 있습니다.
chilly 2006.12.01 16:15  
  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 에피소드 시리즈 때문에 웃겨 죽겠어요 ㅋㅋ 하이개그 대부세요 ㅋㅋㅋㅋㅋ
No.T 2006.12.15 0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 대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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