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인천공항에서 일하는데
인천공항 시설에 대해 일본인들한테 설문조사하는 알바하는데여
그것때문에 매일매일 인천공항 다니고 있습니다
이게 원래 쉬는 날이 없이 3주간 진행되는건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무단결근을 하고, 요로코롬 컴퓨터 때리고 있다는 -_-
근데, 아무래도 설문조사다 보니까 이곳저곳 다 돌아다녀야 되잖아요
저는 처음에 랜드사이드에서 했는데,
지금은 에어사이드에서 환승하는 일본인들만 찾아서 설문을 해야되거든요
어찌나 찾기가 힘든지
그러다보니 인천공항 안 가본 데가 없다는
지금 이런 일을 하는 건,
12월 중순에 태국을 가기 위함이라는 거! 훗
벌써 항공권 예약 해놨다는 거! 훗
진짜, 방콕행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는 거 보면
마구 뛰어들고 싶다는 거! 훗
방콕이라면, 아직도 살짝 후텁지근하겠죠?
마지막으로 갔던게
작년 11월 중순이었는데, 그리고 12월 초에 왔다는-
근데 그 때도 더웠어요
예전에 방콕에서 사귀었던 친구들하고
아직도 엠에센으로 연락 마구 하면서
방콕 언제 간다, 이러면서 광고하고 있는데-
빨리빨리 가고 싶어요!!!
한달 하고 조금 남았는데..... ㅎㅎ
돈을 모아야 오래 놀다올 수 있으니,
아금니 까악 깨물고 돈 모으겠다는 거! 훗
방콕여행 얼마 남지 않으신 분들도.........
모두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