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안...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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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안...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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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그리고 피피에서 살짝 실망하고 요술왕자님의 추천으로 팡안으로 갔습


니다...실망이라 해봤자 조금 시끄러운 분위기의 푸켓과 피피..단지 그정도..


푸켓은 모르겠지만 피피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여하튼 좀더 조용한


곳을 갈망하던 저희는 바로 팡안으로 향했습니다.


팡안에 도착한 날 정말 저희가 원하던 그런 장소였습니다. 여유롭고 조용하


고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특히 벙갈로 앞 비치에서 밤하늘을 보며


맥주를 마시는 그 맛...캬~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당....특히 저희가


더 매료된 것은 현지인들의 순박함에 더 매료된듯...사실 다른 지역에서


는 현지인들에게 많이 당한터라 그 스트레스에 많이 짜증이 난 터였는


데...팡안은 운이 좋아서 그런 사람들만 만났는지는 모르지만 참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따오..팡안과 비슷한 자연환경..하지만


그 아담함에 더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것일까요?...특별히 하는 것도


없었는데 따오의 비치에서 보낸 시간들 참으로 짧게 느껴지네요..


다이버들의 섬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흰 다이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


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다이빙코스라 그런지


많이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할 생각


입니다...


따오를 떠나는 날 진작에 이곳으로 올 걸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습니다....


너무나 좋았던 팡안과 따오...적응이 안됩니당...지금 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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