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짜 치고는 너무나 좋았던 한 때... (사진 포함)
점심약속이 갑자기 다음 주로 미루어져
시내로 나가 볼 일도 보고 마무리지으려는 데.
서울시지하철 2 호선 을지로입구역으로 들어서니
'로스 안데스(Las Andes)' 그룹의 음악이 흐르네요.
조금만 쉬었다 가자던 게
그만 저절로 음악을 따라 박수도 치게 되니.
그것도 생각없이 지나가다
공짜로도 저리 좋은 공연을 누리게 되다니.
더할 나위 음씨
저녁의 퇴근시간을 달구던 멋진 기회였을 겁니다.
한 가운데서 떡하니 후레쉬 팡팡 터뜨리며 찍다가는
공개적으로 개망신 당하던 개념 음는 한 관객을 빼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멋진 음악을 들려준 분들과
함께 즐긴 분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2006.10.26.
걸싼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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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실래요"
http://www.yonhapnews.co.kr/news/20060726/030000000020060726112735K4.html
야후 검색 - 로스 안데스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front_sprit&KEY=&p=%B7%CE%BD%BA+%BE%C8%B5%A5%BD%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