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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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데타.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가.

재황 5 512

제 사견입니다.

29일 출국인데 막상 뉴스는 제대로 보지 않고 있네요.

회사 컴터가 갑자기 느려져서 태사랑도 늦게 뜨는 마당에.

저는 일단 출국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둘이 가는 여행이라 더 부담되긴 하지만 현 상황으로선 무조건 출국.(전 혼자돌아댕기기, 혼자 밥먹기를 즐깁니다.)

에피소드입니다만. 제 여동생이 미국에 몇년 체류하고 있는데요. 저번에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실험 했을당시 미국에서는 당장이라도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날거라고 난리가 났었다는군요.
뉴스보도등으로 미국전체는 물론 한인사회도 발칵~

전화오고 난리났는데 집에서는 시큰둥. 뭔소리냐고. 아무일도 없고 걍 긴장감만 살짝~ 있고 생활에는 100% 변함이 없다고.

현재 태국상황도 뭔가 큰일이라 느껴지긴 합니다만 현지상황에 촛점을 맞추어 태사랑등에서 실시간정보를 습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평화적으로 사태가 해결되어 모든 여행자들에게 안식과 평화가 함께하길...

5 Comments
someday 2006.09.20 15:24  
  좋은 선택입니다. 가셔서 여행 즐기시는데 아무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럴때 쓸수 있는 아주 좋은 태국어가 있지않나요..?!! 우리모두 알고있는 어메이징타이의 대표적 표현...'마이뺀라이'!!!
gogo방콕 2006.09.20 16:11  
  코끼리가 무지 무서운 동물입니다 ,지오그래픽에서 그잔임함을 생생히 올려주더군여 .. 언제 왜 갑자기 그러는지는 미스터리라고 하네여 마냥 순해보이던 동물이 발작하면 더 무섭습니다
못된바보 2006.09.20 16:55  
  2003년 터키 첫 테러 나던날 터키에 입국했드랬죠.. 그리곤, 일년간 그곳에 있는 동안, 수십번의 폭탄테러 있었지만,, 저도 "마이뺀라이" 였어요..^^
아 심 2006.09.20 19:29  
  파타야 입니다. 일상과 다름없는 하루네요.아니지 오늘 휴일이라 그런지 차가 더 많네여. 현지인들 대체적 분위기는 잘 됐다네요. 쏨남나 딱신이라며...
프링글스 2006.09.21 09:29  
  예전 서해교전 났을때..미국서 가족들 한테 전화가 불이 날 정도로 전화 왔었죠 -_-;; 친구들도..난리고..스팸멜 말고 제 멜함이 그렇게 멜 들어차기는 처음..ㅋㅋ 근데..국내는 참 시큰둥 했었던거 같은데..자기 눈 앞에서 총알이 날라다니고 시체가 뒹굴어야 위기상황을 느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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