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챠오...
베트남 인사랍디다...
3일째 베트남 출장중인데
태국까지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네요.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태풍 '산산' 땜시 비행기가 한 이틀간 안뜬다는
기사가 나오기만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태국으로 갔다 오게요...^^
지난달에도 태국 갔다왔는데...
여기 베트남 호치민은 아 정말 힘듭니다.
길거리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토바이 밖에 없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불쌍해보입니다.
공기는 매연으로 엉망이고,
늘 시끄럽고...너무너무너무 덥고
그나마 쌀국수는 솔직히 꿰디오보다 더 맛있고 쌉니다.
이제 하루만 더 있으면 갑니다.
이제 출장 일정 마치고 내일 하루 관광하고
돌아가자는데, 바로 옆 오매불망 태국만 그리워하면서
호텔방에 누워서 잠이나 잘랍니다. 태국이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뽈뽈거리고 댕기겠는데...나이가 들었는지 만사가 귀찮습니다.
다음주에는 태국 출장 예정입니다.
그리운 태국 출장 일정이 잡히면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베트남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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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분위기 안좋네요.
토토리님 글 밑에 덧글 힘들게 달았는데 원문글이 사라졌네요.
그래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힘들게 썼는데 폐기하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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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사항 및 개인적인 의견.
1. RYO님으로부터 WBC 강의를 위한 소모임 개설을 허락합시다. 열라 궁금합니다. 이 불타는 지적호기심 주체하기 힘듭니다. 태사랑에서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기회를 제공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월드바스케볼챌린지? 아님 무슨 분류학인가? 그 똑똑하다는 네이버 지식검색도 답을 제대로 못주네요. 어디서 찾죠? 전 하는 일이 그쪽이라 전문적인 님의 지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2. 아 그리고 료님은 대인관계법과 게시판 글 등록 메카니즘에 대해 10%만 숙지하시고 글 남기시는게 어떨지?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라 태사랑에 글 남기는걸 자제하고 있지만, 대상이 누구든 료님의 감정적 발언에는 객관성이 완벽하게 배제된 상당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 소모임을 메인에서 보여지게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을 하시는게 더 빠를듯 합니다. 카테고리 옮겨진게 문제가 아니라 메인에서 안보이는게 불만이라는 의미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힘을 키우면 뭐든지 도드라지지 않겠습니까? 팟사모라는 모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 닥치고 있고 싶지만, 아는 몇몇 찾아와서 안부정도 묻는 모임이 아니라, 정말 활발하게 활동해서 팟타야에 관해서는 팟사모에서라는 인정을 받는다면, 방문자가 많아 너무 피곤하니까..저기 안보이는 카테고리에 넣어달라고 해도 메인에 링크잡아줄겁니다. 네이버나 다음이 글로벌메뉴에 메일과 블로그, 카페를 그냥 단순한 부가서비스인데 배치했겠습니까? 볼륨베이스입니다. 제 목소리 내실려면 힘을 키우면 되죠, 아님 설득으로 풀든지...아님 없애든지!
4. 순수하게 여행자로서 태사랑을 찾고, 정보를 구하고 때론 주기도 하고...그렇게 애정을 갖고 있지만, 운영자 개인의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운영자는 방관자도 아닙니다. 여기가 유료화라면 운영자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지 않습니까? 유치원 다니는 애한테 스즈끼 청바지 줬더니 익숙치않아서 불편해하고 갑갑해하고 엄청 까칠해지더니 딱 하루지나고 나서는 그 바지만 찾습니다. 기천만원 명품양복도 처음부터 몸에 맞진 않다고 합디다. 적응하면서 삽시다. 모 철학자가 그랬답디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인간이 되어라.(맞나?) 적응하고 삽시다.
5. 유료화는 반대입니다. 요즘 긴축재정 운용중입니다. 형편 나아지면 유료화에 찬성하는 쪽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글솜씨가 엉망이라 잘 안남기는데, 오랜만에 모든 덧글 찬찬히 읽어보고 제 생각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