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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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힘이 들었는데요...

오롱이 6 511
회사 일도 힘들고, 몸도 안 좋고...
요즘 게속 꿀꿀 모드였거든요...
근데...오늘 문득 인터넷 서핑 중에 이 글을 발견 했습니다..

미국 장애인 협회 회관 입구에 걸려 있는 글이랍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맘이 숙연해 지네요...
한편으로는 창피 하기도 하구요..
눈물도 쪼금 ....흘렸습니다...

여러분들 이 글 읽으신 분들 많이 있을 줄 알지만 ...
혹시 읽지 못한 회원 분들 계시면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6 Comments
곰돌이 2006.08.26 19:27  
  오롱이님 힘내세요[[하이]]
하대장 2006.08.26 20:39  
  본인에게 딱 맞는 글이네요.
힘내세요.

겸손해 지는 법을 배우도록 이란 글귀가 맘에 드네요
낙슥사 2006.08.26 22:04  
  몸도 힘드신데 일까지...저두 팔팔하게 살다가 아파보니깐 아픈 사람 맘을 이해하겠더라구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코 쾌차하셔셔 태국 호텔 정보 더 올려 주세요.저희도 이제 태국여행 다닐꺼거든여.
고구마 2006.08.27 09:04  
  많은 사람들 한테 잠시나마라도 힘이 되줄수 있는 글이네요. 저도 잘 읽었어요.
아로미 2006.08.30 02:24  
  자주들어와볼껄,,, 잘지내시져?
함 보고픈거 알져? ㅎ~
솜남나 2006.09.04 15:12  
  Justfication~~~이라고 생각되는 나의 비순수성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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