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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 6 430
그냥 생각나서 또 몇자 적네요

그만큼 내가 할일 이 없는건가 한가 한건가.....

옛날에 약 10년전인가요 태국에서 비자 크리어 할때 주로 가는 나라가

말레시아 로 갔거든요 나처럼 돈이 없는 사람은 주로 기차 타고 ....

태국 중앙 기차역에서 3시 15분에 출발하는 버터워드행 기차를 타고요

기차는 밤새도록 달리고 또 달려서 다음날 12시 30분에 버터워드에 도착해요

갈때는 그냥 그랬는데 올때 일어 난 일입니다


태국에 돌아오는데 내 앞에 이탈리아인이 같이 탓어요

태국 장거리 열차 타본 사람은 알겁니다 2등석으로 깨끗하고 시원해요

그리고 넓은 자리에 혼자 그리고 앞에 한사람 하루종일 마주 보고 오는거지요

저녁 6~7시에는 침대로 만들어 주고요

아는 사람이면 재미 있게 말도 하고 그럴터인데 우리는 그렇지 못했어요

한참 오다 얼굴 보고 웃고 또 그러고 하다 심심 해서 물어 봤지요

잘 못하는 영어로 어디에서 왔어요 (어느나라) 자기는 이탈리아라고 하데요

그리고 하는 말 자기는 영어 못한데요(휴~~~~~~ 다행)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하다 태국말 하자고 했더니 잘한데요

그래서 우리는 태국 말로 의사 소통 하면서 왔는데 잘 하데요

그런데 옆좌석에 있는 사람들 (태국 사람들) 막 웃어요

이유인즉 외국 사람둘이서 영어도 아니고 태국 말로 말하고 있고

또한 화랑(외국 사람)은 잇산말 (태국 사투리 즉 라오스 말)로 하고 있으니
 
많 이 웃기나봐요

지금 내가 생각해도 웃기지만요

영어도 아니고 한사람은 중앙말 한 사람은 사투리 ㅋㅋㅋㅋ

재미 없는글 올림니다
지송합니다
태국말 많이들 배우세요 다 쓸데가 있더라고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6 Comments
꼬리빗 2006.08.05 20:37  
  재미있었슴니다 많은 글 부탁드림니다
태국 냄새 물씬 풍기게....
아스모렐 2006.08.06 00:51  
  ^^*
fusion12 2006.08.06 00:54  
  태국 말을 잘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영어도 못하고 태국말도 못하는 사람은 걍 웃기만 할 뿐입니다. 에혀~
핸섬터프섹시 2006.08.06 18:57  
  글게.. 부러버라. ~

카이트 2006.08.08 02:37  
  ㅋㅋ
저도 그런적이...
방콕에 사는 일본인 친구들이 영어가 부족하다보니 태국어로 의사소통했었죠..ㅋㅋㅋ

카이트 2006.08.08 02:47  
  생각난김에... 저도 하나...

오래전, 일본인 친구들과 치앙마이 트렉킹을 갔는데..
그친구 "왔따풀!!""왔따풀~"을 연신 외치더군요...
속으로 아하~ 원더풀... 경치가 아름다워서...??
했더니...
폭포를 보곤 "왔따풀" .. ㅠ_ㅠ
그래서"푿 파사타이 디 꽈 파사앙끄릳" 라고했더니
("영어 보다는 태국어로 말하는게 좋겠다")
바로 "남똑"(떨어지는 물-폭포)이라구....

역시 태국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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