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이쁘게 하는건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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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이쁘게 하는건 본능....

사랑합시다 7 705
한심한 사람들
오늘도 인터넷을 보다 보니 연예인 성형 수술 때문에 연예계 시끌 이라고
 하는 글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또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올립니다

연예인도 사람이고 또한 더 예뻐 지려고 하는 건 당연한 일 왜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말이 많을 까요

내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태국은 연예인이 얼굴을 고치건 몸을 고치건
아무 신경도 안 써요 그건 그 사람문제이고 시청자는 그냥 보고 예쁘면 되니까요
대신에 성형 수술하고 잘못되면 걱정해줘요 그런데 한국은 왜 그리도 말이 많은지
남의 사생활 가지고……

이런 일도 있었어요 나도 이해 못하는 그런데 태국 사람은 이해하고 아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대로 좋아하고요

무슨 일이냐 하면

태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탤런트 그리고 사회자인 그 여자(여기서 이름은 좀…)
혼외 임신하고 그것도 팔 개월이라는 시간을 감쪽같이 속였어요 시청자 등등
모든 사람들을요 그리고 별안간 미국에 간다고 하더니 약 일주일인가 있다
출산했다고 태국 전 방송의 연예 뉴스에 나오 더라고요

그리고 삼 개월인가 후에 태국에 입국 이런 연예인도 서로가 인터뷰 하려고 그래요
그런데 이런 일이 만약 한국에 있으면 영원이 매장 아마도 박에도 못나갈걸요

그런데 이 연예인 아주 잘 다니고 남의 결혼식장에도 잘 가고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또한 그를 욕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내가 욕하면 오히려 나에게 뭐라고 해요
그건 그 사람 인생이라고

만약 한국에 이런 일 있으면 서로가 손가락질하고 욕이란 욕 다할걸요
이제는 이러지 말자고요 우리는 그냥 그들이 하는 연기나 보고 그것에만 판정
내리면 되요 그 사람의 사생활에 대해서 판정할게 아니라

우리 한국 사람들은 남의 일에 너무 적극적이고 자기 일은 뒤고 그래요
왜 그럴까요
이제는 고치고 버릴 건 버리고 하자고요

하도 남의 일에 참견해서 나도 한번 참견해봤어요
이해 부탁하며
7 Comments
2월의 바다 2006.07.30 16:05  
  님이 말씀하시는 주제에는 공감하나
타인에게 전달시..흔히 범해지는 그 일반화의 오류는 유감이군요.
그리고  시각의 다양화가 미덕인 나라에서 그 유명한 태국여자 연예인은 왜 깜쪽같이 속였을까요...? 궁금하군요......[[으힛]]
사랑합시다 2006.07.30 20:50  
  글세요 그건 태국인의 마음 때문 아닐까요
보이지 안는 너그러운 태국인의 마음.....
그걸 믿고 그런....
날아라짱구 2006.07.30 21:58  
  글쎄요~~
문화의 차이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듯이..
태국도 모든 사람이 긍정적 이지는 않을듯 하네요~
제 생각은 '사람 사는건 다 똑같다' 입니다..
걸산(杰山) 2006.07.31 11:20  
  그런 것이 잘못된 거라고만 말 하는 것도 문제지만,
마치 그런 것이 하등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말해도
웃기지 않나요?

님의 여동생이 임신을 해서 다른 데 가서 애를 낳고
와서는 버젓이 아무일도 없던 거 처럼 행동한다면,
그냥 맘 편히 받아들일 건가요?

과유불급이라고 - 중용과 균형이 아쉽네요.
할로윈 2006.07.31 17:47  
  태국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은 ,  그 연예인이  혼외 임신후  출산을 하고, 하는일은  연예인이라서  대중매체의  집중을  받는것임니다,  일반인이라하든, 연예인이라하든  태국인들은  그것은, 그 여성의  인생이다,(치웟)  그것을  우리가  잘했다,못했다  할수는없는것이다,  라고 하지요,  우리사회도  그와 좀 비숫 하지 않나여?  그여성이  공인인가  아닌가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요?
초록뱀 2006.07.31 19:42  
 
제가 알기론 두명의 여배우가 그런일이 있었죠
무쟈게 유명했던..암튼..
그런데 태국친구들 무쟈게 모라하면서 가십에도 떠들고
대단했던걸루 아는데 그건 그냥 관심인가요?
술마시면서 안주거리로 무쟈게 재미낫던거 기억하는데..ㅋㅋㅋ

내가 모른다고 다 그런건 아닌거 같애요 ^^*
낙키얀 2006.07.31 22:25  
  윤리적인 빈축은 그렇다 치고라도... 성형했니 안 했니
티비 보면서 기가막히게 알아 맞추는 여자들 많더군요.
사실 남자들은 잘 모르는데... 괜히 이쁘니까 질투심에
그런 것 아닌가 하고 옆에서 웃지만, 그게 버릇인 여자
도 더러 있더군요. 사사 껀껀 제는 어딜 고치고 어딜 새
우고... 한가지 더... 형액형 가지고 거의 논문같은 글들
많이 공감한다는데... 그거 다 근거 없는 이야기로 들었
습니다. 유독 한국사람들이 애써 따지려 든다는 것!
사실 해서 이쁘면 고맙죠. ^^  병적이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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