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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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메콩강 5 541
5 Comments
아리잠 2006.07.11 14:08  
  제가 그 잡지의 글을 읽은것은 아니지만...

도움에대한 의견을 잠깐 드리자면,
댓가없이 도와주는것이 물론 가장 훌륭하긴 하겠지만,
(이견없이 이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훌륭한 방식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호의를 베풀어 도와준후
빌려준 돈을 받고자 함이 잘못된것도 아닌것 같아요...
도움에 대한 댓가를 따로 바라는것도 아니라면 더욱더요...

그런것을 당연히 갚는 도리가 서로간에 존재한다면,
그 믿음을 바탕으로
설사 못갚아도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도와주는 발걸음도 훨씬 가볍고,
서로간의 정도 훨씬 덜 각박해지지 않을까요?

타지에서 어려움에 처해 동포의 도움을 받고 돈을 빌린후
나중에 모른채 하는 사람이라면 솔직히...
도와줄 필요가 없는사람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신념대로 댓가없이 동포를 돕는일이
더 좋은 결과로 서로에게 전파되기를 바랍니다.
경숙 2006.07.13 19:40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나라두 아니구 해외에서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듯 돈을 빌여 주시다니...메콩강님 같은 분들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여^^그럼 정말 살기좋을텐데...하지만 도움을 받고 모른척 하는 그런분들은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그런 불들때문에 다른 좋은분들이 욕을 먹어서는 안될텐데...
슬리핑독 2006.07.14 15:36  
  메콩강님 같은 분이 많으시면 어느 사회든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겠죠^^ 돈 빌려가고 안갚은 사람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하더라도,,, 기본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복받기 힘들겁니다.
차꽃 2006.07.15 14:25  
  도움을 받고 돈 빌려가신분이 지금 어딘가에서 지난일을 감사히 생각하며 누군가를 돕고 잇지 않을까요
여행자 3 2006.07.16 13:14  
  메콩강님 오늘도 복 지으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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