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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입니다.

초록수첩 3 396
태국 첫 여행을 방콕+푸켓으로 다녀왔는데...
꽤나 여러분들께서 치앙마이등 북부지역이 좋다고 하시니
막연하게 치앙마이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전 코끼리 트래킹을 하지 않을 생각인데...
그럼 뭘해야 재미나게 보냈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입니다.

날짜도 갑자기 미친척하고 잡고 있어서 잘하면 이달 23-4일쯤에
나갈까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비행기표도 제대로 구할지 의문..
여행을 가고자 하니 다시 지난 겨울에 했던 고민과 같은 문제들이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트래킹을 제외시키고 나니 차라리 크라비같은 휴양지로 다시
여행을 갈까 갈등도 되지만.. 푸켓일 다녀온지라 치앙마이보다
덜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치앙마이와 크라비..
고민입니다.

태국 북부책이나 얼른 사야겠습니다. ㅡ.ㅡ;;;;
3 Comments
두들리 2006.06.10 02:54  
  코끼리도 싫다면 아마도 치앙마이가서 실망할 거에요 구체적으로 치앙마이에 뭘 기대하고 가시는지...치앙마이는 방콕 처럼 큰 도시도 아니고 소수민족문화 산악트레킹 한적한 소도시의 편안함 이런 것이 있는 곳이죠..
mloveb 2006.06.10 14:11  
  저희 부부도 이번에 치앙마이서 한 7주 지낼 생각인데 저희 역시 트레킹에는 관심이 없어요..제가 워낙 그런걸 싫어해서리...^^;; 근데 저희는 오래 있을 예정이라 조용하고 그런곳을 찾았지만...
만약 짧은 여행이시라면 또 트레킹을 안하실꺼라면
치앙마이보다 다른데가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나오 2006.06.10 16:46  
  전 가끔 재충전 보다 강도가 센 충격(?)정도가 필요하다..싶으면 치앙마이 트레킹을 합니다. 주로 유럽인들이 코끼리 타고 뗏목타고 하는 그런 캠핑코스가 아닌 쪽으로요.. 그러니까 전시용 소수민족이 있는 곳이 아닌 완전 오지쪽으로만 약 5박 6일 정도 따로 지도와 안내인을 동반하고요. 그래야만 잠자리와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종일 게임기만 가지고 노는 조카가 왔길래 데리구 갔었죠.., 돼지우리 위에서 자고 하루에 40킬로씩 험한 산속을 배낭매고 걷고, 화장실도 없는 곳에서 네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라고도 하고.. 그 여행끝나고 조카녀석 눈빛이 상당히 깊어져서 돌아갔죠~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힘든 여행이라 권하고 싶진 않군요. 정말 살다가 넘어지는 느낌이 팍  올 때만.., 살짝 권하구 싶은.., 각설하고요. 본론은~~~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가면 유황온천이 있습니다. 강추 강추 합니다. 온천이 두 군데가 있는데 저는 한군데 밖에 못 가봤지만 제가 또 온천이라면 별희안한데 까지 다 찾아 가보는 편이라.. 결코, 실망하지 않을실꺼라고.. 생각되는데~ 자세한 정보는 치앙마이에 계신 분들께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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