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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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뒹구리 0 171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한국 가는날..!!

밤 10시 30분 비행기...

막바지에 오니 이것저것 생각이 나네요

망설이다 안했던 것들.. 카오산의 휘황찬란한

네온싸인들,,친절했던 DDM 싸장님 싸모님,
 
지나가다 얼핏 들리던 한국 목소리들, 인사라도 한번

했으면 더 좋았을걸,, 짜뚜짝에서 먹었던 프라이드라이스 첨엔

젤 만만해서 이것만 먹었더랬죠, 또, 파타야갔다와서 형님들이랑

먹었던 꼬치에 씽, 캬~~ 또 먹고싶당. 캄보디아에서 웬지 불안해

보이던 씩스형제들... 이 글보면 또 열 내시겠죠 ^^; 그래도 그때가

정말 좋았져.. 다만 제가 물갈이 하느라 술 한잔 같이 못 한게 마냥

서운하고,,,구래도 나중에 두분은 라오스에서 만나서 술한잔 했죵!!

And 라오스 방비엔에서 점핑하다 물에 둥둥 떠내려 갔던일...

제자리에서 열심히 팔을 휘둘려 봐도 제자리...ㅜㅜ 정말 죽는줄 알았숩니다.

또 이스라엘 애덜이랑 카약타고 물쌈 했던일

하다 지쳐 그냥 떠내려 가는중 이스라엘 우먼의 한마디에 당황했던일

(18금)

한국 고추 매워요?? 0-0

그것도 한국말로~~ -0-


들어가게  되니까 싱숭생숭하고 안도감도 들고,,여기 글들 보면 컴백하면

후유증이.... 저도 아마 그렇겠져...

근데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앞으로 여행 남으신분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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