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글들(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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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글들(펌입니다)

떵히 9 401
오후엔 회사에 일이 별로 없어 인터넷을 주로 하는데요
웃기는 글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다들 보셨던 거라면 ......
조금 깁니다



택배 도착한다고 문자 오잖아요.

근데 회원분이 동생한테 문자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번호로 보냈삼.

"올때 메로나"



오늘 하루종일 실실 웃었음.

택배아저씨 얼마나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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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이 노약자석에 다리꼬고 앉아 버스타고 가시는중이었음.

어느 정거장에서 할머니가 타셨삼.

할머니는 회원님 앞에 서셔 나오라는 눈치를 주는 분위기.

회원님 당연히 양보하려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기때문에 일어나니 다리가 조낸 저린거삼.

그래서 똑바로 서지못하고

옆으로 장애인처럼 픽 쓰러져 버렸음......................

버스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할머니를 욕하기 시작....

할머니 조낸 무안해함.

근데 그 분위기에서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서 그냥 앉았다고 하삼.

그리고는.. 내릴 때 쩔뚝거리면서 내리셨다는 슬픈 비화가.....



여기에 달린 꼬리>>



이거보니까 그거 생각나삼..

다리 아프고 피곤에 지친 어떤 회원님이

버스 타서 앉고싶다고 중얼거리다가

앉아계시던 할머니쪽으로 넘어져서

할머니 귀에대고 앉 고 싶 다 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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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페에서 어떤님이 메신저로 남자친구랑 말다툼을 한거에요.
그 메신저로 싸우다보면 엄청 짜증나고 화나는데

글로쓰는데 한계가 있으니까 제대로 전달이 안되잖아요 ㅋㅋ

그래서 회원님이 마구마구 글로 쏘아부치는데


...그러다가 중간에 대화가 끊겨서


회원님이 한참 기다리다가

나 정말정말화났다는 느낌으로 격하게

"짜증나~!"라고 친다는게  그만....



짜자안~!


남자친구는 "ㅋㅋㅋㅋ" 이런반응.

그래 나도 짜잔~~ 이랬던가?ㅋㅋㅋㅋ
그래서 본의아니게 무마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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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운거에요

어떤 여자애가 "오늘 너무 춥다 손시려워" 그러니까

같이 있던 남자애가 " 겨드랑이에 손끼면 따뜻해" 그랬는데

그 담 여자애가 한 행동이

팔짱끼듯 크로스로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넣은게 아니라

같은 방향 겨드랑이에 끼면서

조낸 진지하게 " 이러케?"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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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고등학겨때 똥이 너무 마려워

조금만 참자 하느님 제발 도와주세여 하면서 걸어갔데여

학겨가 산이라 주위에 뭐 별로 없었나봐여

조금씩 조금씩 걷다가 결국 싸고말았데염

엄마아빠한테 저나하니(엄마 나똥샀어ㅠㅠ)

데리러 오셨는데

차 뒤자석엔 박스가 .깔려있더래요 .....

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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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이건 어제 낮에 올라왔던 건데...

어떤 님이 지하철에 탔는데 옆자리에 연인이 타고 있었나봐요.

여자가 파마를 했는지 얼마 안됐는지 머리를 만지작 거리면서

'난 파마머리가 안 어울리는거 같아.생머리가 더 낫지?'하니까

그 남자친구가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라구 했는데

작게 말한게 아니라 주위에서 다들 듣고 웃었다는.ㅋㅋㅋ



나 이거 정말 훈훈했다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고딩 여자분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두컴컴해서 가뜩이나 겁먹고 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불량 남학생들이 모여있는게 보이더래요

이 여자애가 피해서 다른데로 가려는데

그 남학생들 중 한명이

"야. 일루와"

그러더래요



근데 이 여자애는

"야. 날라와"

이렇게 알아듣고

잠시 고민하다 무서워서



훨훨 날개짓을 하면서 그 남학생들한테 가니까

남학생들 미친+년인줄 알고 무서워서 막 도망갔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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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올리셨는지는 기억이 안나여
내용이 웃겨서 ㅋㅋㅋㅋ

그 분이 늦은 밤에 컴퓨터를 하고있었대여
근데 아빠가 오는 소리가 들려서
불끄고 이불 뒤집어 쓰고 침대에서 자는 척을 했데여
근데 아빠가 술드시고 자기 방에 와서..
딸을 보면서 하는 말이
" 성희야.. 우리 성희 이렇게 생겨서 시집 못가면 어떡하노.."
그 분 침대에서 우셨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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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님이 초딩때

기말고사 보고 교무실로 불려갔는데

정답이 김일성인데

전교에 그 님 혼자

김일성 수령님

이렇게 써서 교무실로 불려갔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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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집 쪽박집 아시죠 ?? ㅋㅋ

하루는 감자탕집을 했는데...혹시 보신분 ??

이영자랑 강성범이 우선 쪽박집에 방문해서

시식을 하잖아요 ...

감자탕을 먹는데....

감자가없는거33

이영자가...

"아니 왜 감자탕에 감자가 없어요 ? "

이러니까

주인이하는말...........

.

.

.

제가 감자를 싫어하거든요

제가 감자를 싫어하거든요



제가감자를싫어하거든요



아니 그럼 감자탕집을 왜하는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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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9 Comments
태사랑미스타정 2006.05.22 18:36  
  ㅋㅋㅋㅋㅋ
마이웨이 2006.05.22 19:51  
  감자는 돼지등뼈를 말하는건데...
뒹구리 2006.05.22 21:20  
  진짜아루요 ㅡㅡ?
mloveb 2006.05.22 21:30  
  이게 딴 카폐에서 보고 많이 웃었던건데...ㅎㅎ
뮤우뮤우 2006.05.22 22:08  
  마이웨이님이 맞아요..감자는 돼지등뼈안에있는 그 뭐라하죠? 아무튼 등뼈 안에 있는 그 콜라겐 덩어리를 감자라고 한대요.그래서 감자탕이래요.
새시 2006.05.23 00:39  
  와, 진짜 잼있네요.....
초록뱀 2006.05.23 18:08  
  무쟈게 웃다가..의자에서 떨어졌음..특히 생머리도안어울려..하는 대목..ㅋㅋ 엉덩이가 얼얼하내..
k2 2006.05.25 00:01  
  (웃다가,,,)울고갑니다,,,,^O^ 
아부지 2006.05.25 00:19  
  아버지가 술취해서 하는말에 쓰러졌음..
이런말 실제로 들음 진짜 살기싫을것같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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