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ju님의 글에 덧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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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쥬님이 태국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현지취업에서도 태국말 우선입니다
(영어,일어,중국어 등 은 옵션)
여기 진출한 한국기업은 거의 제조업입니다 그래서 여기 일하는 한국직원 구성을 보면 한국서 파견온 주재원과 현지채용으로 나뉘는데 주재원은 관리쪽 사무직원과 기술자로 나뉨니다 주로 기술자 숫자가 많지요
그래서 태국직원들과 의사소통을 위한 현지채용자가 필요합니다 (현지채용=통역) 물론 통역을 하면서 여러 업무나 기술을 배워 다른 업무까지 볼수는 있겠지만 태국말 못하고서는 현지에서 취업 못합니다
전에 어떤 분이 자신의 능력에 준한 보수나 기회가 여기서는 너무 적거나 없다고 하셨는데 소잡는 칼로 닭을 잡을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여기 진출한 다른 외국계기업들도 태국인 채용하면 되는데 비싼 월급주며 한국사람 쓸 필요 없겠지요(그 회사가 한국회사 상대로 영업하지않는 이상 마이 미 빠욧) 어차피 태국 세무서는 외국인에 대한 최저소득(한국인45000밧)을 정해놓고 실제 소득에 관계없이 세금받고있고(개인 사업자도 마찬가지) 태국사람들중에도 능력좋은 사람들도 많고 하기 때문에 외국계 기업에서 궂이 한국사람 쓸 필요가..그래서 여기 현지 취업은 99% 한국회사에 한다고 봐야됩니다 그래서 태국말은 꼭 어느정도 수준이상으로 해야됨니다(다른 능력은 차후문제)
보수에 대해선 무경력자라면 4~50000밧선으로 보심됩니다 주재원과의 복지수준이나 대우 등의 차이는 아실테고 경력이 쌓임에 따른 임금인상도 힘듭니다
그래서 이직이 많습니다(임금인상의 한 방법) 현지 취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로 3~4월에 이동이 많으니 그때 쯤 교민잡지나 다른 정보지 참고하세요
근무시간은 매일 07:00~20:00이후까지(나만 그런가?) 보심됩니다 제조업 특성상 정말 개인시간 내기 힘듭니다 아마 현지 제조업 종사자들 거의 대부분이 비슷할 것임 저하고 같이 근무하시는 분은(주재원) 여기서 2년정도 있었지만 가본데라곤 농눅하고 타이거쥬가 전부입니다 가족들이 놀러와도 여행사에 부탁해서 가이드가 투어합니다 일요일이나 쏭끄란 연휴도 완전하게 다 못쉼니다 물론 특근수당도 없지요 한국인 관리자하고 태국 근로자간의 생각 차이까지 중간서 조정해야하는... 하지만 어쨓던 태국직원들 월급 10배 정도 받고있고 그런 생각으로 힘들어고 참고 있읍니다
여기도 현채자들이 제법 계신 걸로 아는데 우리도 모임 하나 만듭시다 별명으로만 활동하시니 실제로 모이면 아는 분도 많이 계실 듯...
태국서 사실려면 태국말은 꼭 하셔야 됩니다 여기오래 있는 활랑들도 평소에 주로 영어릉 쓰지만 태국말 알면서 안쓰는 넘들도 제법되더군요 언어소통문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