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코리안??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불명예를 얻은 케이스 중에 예전 태국전통 안마 시술소에 입장한 한국인 여행객이 안마를 너무 아프게 하는 마사지 사를 발로 걷어차서 한 동안 시끄러웠던 일이 갑자기 회상됩니다.
근래 들어 한국인의 어글리 행태에 대해 무척이나 정의감에 사로잡힌 듯 한 어느 분의 분노 어린 환기성 글로 인해 사이트가 다소 부산스러운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제가 직접 겪었던 사례를 한 번 소개 할 까 합니다......
라차다 그랜드 호텔 뒤편에 한국의 패키지 팀만을 주 고객으로 영업을 하는 태국전통 마사지 샾이 있습니다.
태국현지 가이드들이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을 입장시켜서 삥을 뜯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이 입장하는 곳이라 별반 마음에 드는 곳은 아니지만 특별히 아는 곳도 별로 없어 저도 가끔 이 마사지 샾을 방문해서 마사지를 받곤 합니다.
제가 지급하는 비용은 2시간의 마사지요금으로 250밧, 발을 씻어주는 타이푸잉의 노고에 보답하는 봉사료로 10밧, 그리고 마사지사의 팁으로 100밧을 지급하는 곳입니다.
(물론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은 그 이상의 요금과 팁을 눈탱이 맞겠지만.....)
그런데 간혹 가다 재수가 없다 보면 가끔 눈치 없는 마사지사를 만나서 무지막지한 완력에 가까운 마사지를 받게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솔직히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으러 갔던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마사지를 받는 시간이 졸지에 고문에 가까운 시간으로 변하게 되는 결코 원치 않는 상황으로 돌변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뭐 물론 마사지사야 나름대로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마사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자 신경을 써서 마사지를 하는 것이겠지만 사람마다 그 신체적 특성이 다양한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있고 둔한 사람도 있게 마련이라서 신경이 둔한 사람은 강한 마사지가 시원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신경이 예민한 저 같은 사람은 사소한 자극에도 무척이나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제가 후자의 경우인데 건강상태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강하게 압박하는 마사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강하게 신체를 압박하는 마사지를 받게 되면 너무 아파서 솔직히 말하자면 속으로 이를 악물고 참느라 식은땀이 다 날 정돕니다.
이런 경우 저는 나름대로 인내를 하면서 근근히 참아내다가 결국은 어쩔 수 없이 피캅! 쨉 캅!(아줌마 아파요!) 하고는 부드럽게 마사지 해 줄 것을 요청하곤 합니다.
손님이 아프다고 정식으로 요청을 하면 명색이 돈을 받고 마사지를 하는 마사지사는 손님의 특징을 재빨리 파악하고는 지금까지 무신경하게 해 왔던 강한 마사지와는 달리 그 강도를 조금은 약하게 한 마사지를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경험칙상 사회통념상 지극히 상식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고객으로부터 아프다는 하소연을 받은 마사지사는 즉시 처음과는 달리 조금은 부드러워진 손길로 마사지를 해 줍니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다시 그 강도가 강해집니다.
얼마를 참아내다가 저는 다시 한 번 피캅! 쨉 막막 캅!(아줌마! 너무 아파요!)하고는 다시 한 번 마사지의 강도를 문제 삼습니다.
저로부터 아프다는 불평을 전해들은 마사지사는 다시금 부드러워진 마사지를 해 줍니다만 이건 소귀에 경 읽기도 아니고 조금만 지나면 저의 거듭된 아프다는 하소연을 또 다시 잊어먹었는지 다시금 그 강도가 강해집니다.
결국 인내의 한계를 넘어선 저는 다소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피캅! 쨉 찡찡 캅!(아줌마 정말 아파요!)하는 소리를 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몇 번이나 거듭되는 아프다고 하소연 하는 손님의 의사도 무시한 채 그저 무신경하게 고객을 고통스럽게 하는 태국 마사지사의 행태에 짜증이 나서 성질대로 하자면 아줌마를 발로 냅다 걷어차고 싶을 정도의 극한 심정까지도 들게 됩니다.
당시의 일을 회상하자니 예전 자신을 아프게 마사지하는 태국 마사지사의 행태에 신경질이 나서 발로 걷어 차 버렸다는 한 한국인 여행객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물론 경우 없게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태국 마사지사에게 단순히 마사지를 아프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발로 걷어 찬 그 한국인 여행객의 당시 행태가 몰상식한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최소한의 태국 말을 구사하면서 정확히 당시의 불편했던 상황을 설명한 저에게 까지 무신경한 행위로 일관한 그 태국마사지사의 경험을 떠 올린다면 과연 어느 편이 어글리에 해당하는 것인가 강한 의문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몇 번이나 거듭되는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저의 불만을 무신경하게 흘리면서 계속적으로 아프게 마사지를 하는 그 태국 마사지사의 행위가 잘못된 것인지........
다혈질기질이 다분한 특별한 한국인이 말도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아프게 마사지를 하는 태국 마사지사의 행위에 불만이 누적되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는 순간 썅! 왜! 이렇게 마사지를 아프게 하는 거야! 하고는 발로 냅다 마사지사를 걷어 찬 행위가 잘 못 된 것이지........
물론 사유야 어찌되었건 아무리 자신에게 마사지를 아프게 했다 하더라도 마사지사를 발로 걷어 찬 행위는 결코 용납 될 수 없을 것입니다.(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들어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록 짧은 태국 말이었지만 아프다고 자신의 의사를 명백히 그것도 몇 번이나 거듭된 하소연을 하는 저와 같은 외국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무신경하게 아프게 마사지를 한 그 마사지사의 행위는 과연 잘 한 것인지 한 번 쯤 사색을 해 볼 필요성은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외에도 태국세관원의 외국인에 대한 안하무인격 부당한 월권행위, 태국택시기사의 허다한 외국인에 대한 눈탱이, 자신의 숙박업소에 투숙한 외국인의 분실사고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태국인의 뻔뻔한 행태, 치앙마이의 한 현지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식사가 끝나지도 않았음에도 바로 옆에서 먼지를 풀풀 날리면서 바닥을 쓸어대고 있던 태국인 쥔장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만약 한국 같았다면 먹던 밥그릇 그 식당 쥔장 면상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항공사고(딜레이, 기체결함으로 인한 회항 등등)를 유발시키고도 탑승객에 대한 사과나 응당한 사후조치도 없이 그저 나 몰라라 하는 행태로 일관하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태국항공사의 그 뻔뻔함, 자국민을 상대로는 적발도 하지 않으면서 여유 있어 보이는 외국인들만을 상대로 삥 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태국경찰의 경멸스러운 작태 등등(존경하는 국왕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는지.........)
어글리 타일랜드와 타이인을 예로 들자면 한도 없고 끝도 없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어메이징 타일랜드이지만 우리의 지극히 상식적인 사고의 틀을 여지없이 벗어난 태국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다소 높은 목소리로 항의를 하고 저항을 하는 한국인들이 있다 해서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은 현지의 정서를 너무도 무시하는 잘못 된 행위라고 일방적으로 지탄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런 잘못 된 현지인과의 갈등이 성질 급한 한국인의 욱! 하는 순간적인 감정의 자제력을 잃게 해서 벌어지게 되는 씁쓸한 한 단면이 될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저 만의 생각이겠습니까.........
한국인이 태국의 골프장에서 태국캐디의 몸을 더듬었다!(그냥 조신하게 행동하는 태국캐디의 몸을 더듬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운딩 도중 태국 캐디의 뺨때기를 후려갈겼다!(얼마나 4가지 없게 행동을 했으면!)
자신의 하루 밤을 책임지기 위한 태국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나가요 걸들을 수도 없이 면접을 본 후 간택도 하지 않고 모조리 돌려보냈다!(선택권은 결국 돈을 주고 하룻밤 그 여인들을 사는 가진 자에게 있습니다! 아니꼬우면 유흥업소에 근무하면서 몸을 팔지 않으면 간단한 문제인 것이고.......)
제가 만약 당시의 가이드라면 이렇게 말을 하면서 오히려 합리화를 시켰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안내하는 한국의 손님은 워낙에 눈이 높아서 너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어쩌겠느냐! 나도 어쩔 수가 없다! 부연해서 포주에게는 아가씨들이 왜 이 모양이냐! 수준 좀 높여라! 당신 업소가 내 고객의 수준을 맞추지 못한다! 덕분에 내 이미지 다 깎였다.......
태국인들이 과연 모두 순수하고 정당한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모두 정신 나간 사람들만 여행을 가기 때문에 현지인과의 마찰이 발생되겠는가 하는 점에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강한 의문이 듭니다!
대충 생각 없이 글을 찍다 보니 다소 개념이 없게도 보입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나름대로 그 동안 태국여행 중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이 어글리라는 다소 모욕적인 비난을 받는 그 이면에는 태국인들의 잘못된 사전행위도 충분히 일조했다는 점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한 번 피력해 볼 까 합니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숙박업소에 투숙을 한 후 호텔의 비품인 타월을 슬쩍 했다던가(거의 대 부분 여자 여행객들이겠지만........), 비행기에 탑승 한 후 화장실에서 몰래 끽연을 했다던가, 기내비품인 모포를 슬쩍 했다던가, 승무원의 허락도 받지 않고 좌석을 마음대로 이동한다던가, 비행기를 마치 버스와 동급으로 여겼는지 마치 관광버스 같은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던가, 특히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으로 인해 많이 발생되는 사건이지만 호텔의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될 시 음식에 코를 가까이 갖다 대고 냄새를 킁킁 맞는다던가, 맛 본 음식을 자신의 접시에 담지도 않고 매너 없이 도로 원위치를 시킨다던가, 불특정 외국인들이 운집한 호텔 식당에서 주변도 의식하지 않고 시끌시끌하게 떠들면서 음식을 먹는다던가, 하는 문제점 등은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할 우리의 부끄러울 수 밖에 없는 여행문화의 한 단면임에 분명합니다!
근래 들어 한국인의 어글리 행태에 대해 무척이나 정의감에 사로잡힌 듯 한 어느 분의 분노 어린 환기성 글로 인해 사이트가 다소 부산스러운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제가 직접 겪었던 사례를 한 번 소개 할 까 합니다......
라차다 그랜드 호텔 뒤편에 한국의 패키지 팀만을 주 고객으로 영업을 하는 태국전통 마사지 샾이 있습니다.
태국현지 가이드들이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을 입장시켜서 삥을 뜯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이 입장하는 곳이라 별반 마음에 드는 곳은 아니지만 특별히 아는 곳도 별로 없어 저도 가끔 이 마사지 샾을 방문해서 마사지를 받곤 합니다.
제가 지급하는 비용은 2시간의 마사지요금으로 250밧, 발을 씻어주는 타이푸잉의 노고에 보답하는 봉사료로 10밧, 그리고 마사지사의 팁으로 100밧을 지급하는 곳입니다.
(물론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은 그 이상의 요금과 팁을 눈탱이 맞겠지만.....)
그런데 간혹 가다 재수가 없다 보면 가끔 눈치 없는 마사지사를 만나서 무지막지한 완력에 가까운 마사지를 받게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솔직히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으러 갔던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마사지를 받는 시간이 졸지에 고문에 가까운 시간으로 변하게 되는 결코 원치 않는 상황으로 돌변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뭐 물론 마사지사야 나름대로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마사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자 신경을 써서 마사지를 하는 것이겠지만 사람마다 그 신체적 특성이 다양한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있고 둔한 사람도 있게 마련이라서 신경이 둔한 사람은 강한 마사지가 시원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신경이 예민한 저 같은 사람은 사소한 자극에도 무척이나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제가 후자의 경우인데 건강상태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강하게 압박하는 마사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강하게 신체를 압박하는 마사지를 받게 되면 너무 아파서 솔직히 말하자면 속으로 이를 악물고 참느라 식은땀이 다 날 정돕니다.
이런 경우 저는 나름대로 인내를 하면서 근근히 참아내다가 결국은 어쩔 수 없이 피캅! 쨉 캅!(아줌마 아파요!) 하고는 부드럽게 마사지 해 줄 것을 요청하곤 합니다.
손님이 아프다고 정식으로 요청을 하면 명색이 돈을 받고 마사지를 하는 마사지사는 손님의 특징을 재빨리 파악하고는 지금까지 무신경하게 해 왔던 강한 마사지와는 달리 그 강도를 조금은 약하게 한 마사지를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경험칙상 사회통념상 지극히 상식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고객으로부터 아프다는 하소연을 받은 마사지사는 즉시 처음과는 달리 조금은 부드러워진 손길로 마사지를 해 줍니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다시 그 강도가 강해집니다.
얼마를 참아내다가 저는 다시 한 번 피캅! 쨉 막막 캅!(아줌마! 너무 아파요!)하고는 다시 한 번 마사지의 강도를 문제 삼습니다.
저로부터 아프다는 불평을 전해들은 마사지사는 다시금 부드러워진 마사지를 해 줍니다만 이건 소귀에 경 읽기도 아니고 조금만 지나면 저의 거듭된 아프다는 하소연을 또 다시 잊어먹었는지 다시금 그 강도가 강해집니다.
결국 인내의 한계를 넘어선 저는 다소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피캅! 쨉 찡찡 캅!(아줌마 정말 아파요!)하는 소리를 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몇 번이나 거듭되는 아프다고 하소연 하는 손님의 의사도 무시한 채 그저 무신경하게 고객을 고통스럽게 하는 태국 마사지사의 행태에 짜증이 나서 성질대로 하자면 아줌마를 발로 냅다 걷어차고 싶을 정도의 극한 심정까지도 들게 됩니다.
당시의 일을 회상하자니 예전 자신을 아프게 마사지하는 태국 마사지사의 행태에 신경질이 나서 발로 걷어 차 버렸다는 한 한국인 여행객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물론 경우 없게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태국 마사지사에게 단순히 마사지를 아프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발로 걷어 찬 그 한국인 여행객의 당시 행태가 몰상식한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최소한의 태국 말을 구사하면서 정확히 당시의 불편했던 상황을 설명한 저에게 까지 무신경한 행위로 일관한 그 태국마사지사의 경험을 떠 올린다면 과연 어느 편이 어글리에 해당하는 것인가 강한 의문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몇 번이나 거듭되는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저의 불만을 무신경하게 흘리면서 계속적으로 아프게 마사지를 하는 그 태국 마사지사의 행위가 잘못된 것인지........
다혈질기질이 다분한 특별한 한국인이 말도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아프게 마사지를 하는 태국 마사지사의 행위에 불만이 누적되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는 순간 썅! 왜! 이렇게 마사지를 아프게 하는 거야! 하고는 발로 냅다 마사지사를 걷어 찬 행위가 잘 못 된 것이지........
물론 사유야 어찌되었건 아무리 자신에게 마사지를 아프게 했다 하더라도 마사지사를 발로 걷어 찬 행위는 결코 용납 될 수 없을 것입니다.(어글리 코리안 소리를 들어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록 짧은 태국 말이었지만 아프다고 자신의 의사를 명백히 그것도 몇 번이나 거듭된 하소연을 하는 저와 같은 외국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무신경하게 아프게 마사지를 한 그 마사지사의 행위는 과연 잘 한 것인지 한 번 쯤 사색을 해 볼 필요성은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외에도 태국세관원의 외국인에 대한 안하무인격 부당한 월권행위, 태국택시기사의 허다한 외국인에 대한 눈탱이, 자신의 숙박업소에 투숙한 외국인의 분실사고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태국인의 뻔뻔한 행태, 치앙마이의 한 현지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식사가 끝나지도 않았음에도 바로 옆에서 먼지를 풀풀 날리면서 바닥을 쓸어대고 있던 태국인 쥔장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만약 한국 같았다면 먹던 밥그릇 그 식당 쥔장 면상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항공사고(딜레이, 기체결함으로 인한 회항 등등)를 유발시키고도 탑승객에 대한 사과나 응당한 사후조치도 없이 그저 나 몰라라 하는 행태로 일관하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태국항공사의 그 뻔뻔함, 자국민을 상대로는 적발도 하지 않으면서 여유 있어 보이는 외국인들만을 상대로 삥 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태국경찰의 경멸스러운 작태 등등(존경하는 국왕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는지.........)
어글리 타일랜드와 타이인을 예로 들자면 한도 없고 끝도 없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어메이징 타일랜드이지만 우리의 지극히 상식적인 사고의 틀을 여지없이 벗어난 태국인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다소 높은 목소리로 항의를 하고 저항을 하는 한국인들이 있다 해서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은 현지의 정서를 너무도 무시하는 잘못 된 행위라고 일방적으로 지탄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런 잘못 된 현지인과의 갈등이 성질 급한 한국인의 욱! 하는 순간적인 감정의 자제력을 잃게 해서 벌어지게 되는 씁쓸한 한 단면이 될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저 만의 생각이겠습니까.........
한국인이 태국의 골프장에서 태국캐디의 몸을 더듬었다!(그냥 조신하게 행동하는 태국캐디의 몸을 더듬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운딩 도중 태국 캐디의 뺨때기를 후려갈겼다!(얼마나 4가지 없게 행동을 했으면!)
자신의 하루 밤을 책임지기 위한 태국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나가요 걸들을 수도 없이 면접을 본 후 간택도 하지 않고 모조리 돌려보냈다!(선택권은 결국 돈을 주고 하룻밤 그 여인들을 사는 가진 자에게 있습니다! 아니꼬우면 유흥업소에 근무하면서 몸을 팔지 않으면 간단한 문제인 것이고.......)
제가 만약 당시의 가이드라면 이렇게 말을 하면서 오히려 합리화를 시켰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안내하는 한국의 손님은 워낙에 눈이 높아서 너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어쩌겠느냐! 나도 어쩔 수가 없다! 부연해서 포주에게는 아가씨들이 왜 이 모양이냐! 수준 좀 높여라! 당신 업소가 내 고객의 수준을 맞추지 못한다! 덕분에 내 이미지 다 깎였다.......
태국인들이 과연 모두 순수하고 정당한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모두 정신 나간 사람들만 여행을 가기 때문에 현지인과의 마찰이 발생되겠는가 하는 점에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강한 의문이 듭니다!
대충 생각 없이 글을 찍다 보니 다소 개념이 없게도 보입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나름대로 그 동안 태국여행 중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이 어글리라는 다소 모욕적인 비난을 받는 그 이면에는 태국인들의 잘못된 사전행위도 충분히 일조했다는 점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한 번 피력해 볼 까 합니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숙박업소에 투숙을 한 후 호텔의 비품인 타월을 슬쩍 했다던가(거의 대 부분 여자 여행객들이겠지만........), 비행기에 탑승 한 후 화장실에서 몰래 끽연을 했다던가, 기내비품인 모포를 슬쩍 했다던가, 승무원의 허락도 받지 않고 좌석을 마음대로 이동한다던가, 비행기를 마치 버스와 동급으로 여겼는지 마치 관광버스 같은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던가, 특히 한국의 단체 패키지 팀으로 인해 많이 발생되는 사건이지만 호텔의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될 시 음식에 코를 가까이 갖다 대고 냄새를 킁킁 맞는다던가, 맛 본 음식을 자신의 접시에 담지도 않고 매너 없이 도로 원위치를 시킨다던가, 불특정 외국인들이 운집한 호텔 식당에서 주변도 의식하지 않고 시끌시끌하게 떠들면서 음식을 먹는다던가, 하는 문제점 등은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할 우리의 부끄러울 수 밖에 없는 여행문화의 한 단면임에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