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숏트랙 최강국이라는 한국에서 한명의 심판도 배정
받지 못할정도로 스포츠 행정이 취약한지 모르겠군요..
도데체 한국의 세명의 아오시위원과 숏트랙 집행부는...
그리고 남자계주와 김동성에대한 준결승전의 작업,그리고
이자준의 안현수에 대한테러등...심판들이 한통속이 되어서
한국의 독주를 견제하기위한,그리고 미국을 편들기위한 담합의 징조가 확실했는데 그것을 미온적으로 넘어가서 이번엔 한국을 완전히 무시한 결정타를 맞았다고 봅니다...
자국의 선수를 보호하고,지원하기위해 갔는 수많은 스탭
들은 그길 왜갔는지... 4년간 피땀흘린 결실을 얻기위해
최선을 다했고 영광의 순간에서 우리선수들의 땀을 도둑질
하고 있는데,8년후의 올림픽유치때문에,아님 부시의 방한에 맞춰 양국의 냉각기류를 고려해서...?
스탭들의 강력한 항의가 사전에 있었다면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결승전에서 눈뜨고 금메달을 도둑맞진 않았을거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가장 한심스러운것은 다른 외국팀이었다면 자국의
선수가 바로 앞경기에서 금메달을 도둑맞아서 실의에 빠져있고 도둑질에대해 강력한항의를 하고 내일 외신기자회견을 한다는마당에 과연 시상대에 올라가서,오노의 도둑질을
방관하고 환호한 그 관중들에게 꽃다발을 흔들면서 온갖 호들갑을 다떨까요?물론 극적인 역전승에다 예상하지않았던 금메달이라 더욱 기뻤겠고 어린애로 구성되어 있어서 백번양보해서 이해를 하고싶습니다만,코치와 스탭들이 항의의 뜻으로 강경하게는 시상거부를 시키던지 아니면 침묵의 시위로 전세계의 눈과입을 집중시킬수도 있었을텐데...
우리여자선수들마저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고 행동하는데 어떤다른
나라 선수단이 미국의 금메달 절도에 관심을 기울일까요?
이번대회의 한국단장이 어떤사람인진 모르지만 정치색이
너무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군요...만약 그가
체육인출신이라면 운동선수들에게 올림픽게임이 어떤가치와 어떤 피땀을 흘려야하는것을 알터인데,그렇다면 그렇게
쉽게 바로앞에서, 눈에보이는 도둑질들을 방관할수만은 없었을겁니다. 하계올림픽은 갈수록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있는 마당에 동계올림픽은 관심도 멀어지고 대회의 질도 낮아가는 마당에 굳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