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골프투어 에피소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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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골프투어 에피소드 2탄!!!!!!!!

폼츠껭크랍 4 551
그런데!!!!!!이게왠일 호텔에 있어야할 우리의 옷가방과 모든짐들이 호텔로비 한국석에 가지런히있고....한참을 기다려도 가이드는 오지도않고........
뭔가 느낌이 이상했답니다. 아니 티업나가기전에 너무나 자기처지를 잘이해해눈다며 고마워하던 그칭구가 그럴리가.....아니겠지....무슨일이 있겠지라며....기다린지 2시간......골프장 관계자가 오더니 골프장 문닫는다고 나가랍니다.
이여행을 준비한 일행분이 한국사무실로 전화를 해댔고 알아보고 연락주겠다던 한국여행사에선 연락도 없고.....속에서는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고....심한 배신감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간신히 누르고....이제는 이골프장에서 나가서 어디로가야하는지....참내......드디어 우리 국제 미아가되는구나....막막했답니다. 두분이서 한국으로 연락을해대다가 라용 쪽 골프장과 연결이 되었구 그쪽에서 우리를 픽업하로 왔답니다. 그때 시간이 거의 밤12시......6시간 가량ㅇ을 낯선 골프장 한국인 하나도 없는곳에서 ...그것두 문닫는다구 저녁9시이후에는 밖에서 모기뜯기며...저녁두 못먹구 .......
일단 한국가서 따지자라구 의견을 모았구 남은 일정을 망치지말자.....배신감에 너무 화가났지만 우리는 얼마씩의 돈을 걷어서 나머지 2일의 일정을 마쳤답니다. ................

한국와서 여행사 찾아가서 따지고 싸워서 여행비는 환불받았지만 그때 당한 일을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동생같은 칭구에게....너무 뒤통수 맞은게 억울해서 다신 다신 공짜라두 패키지 투어는 가지않겠다구 다짐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정확한 투어여행의 구조를 모르고 있었던거죠.

첫째,여행사는 개인보다 훨씬 싼값에 뱅기표를 구하겠지(반값이하루)

둘째,가이드는 어느정도 기본급이 있겠지(100-150만원)

세째,모집한 한국여행사의 정상적인 직원이겠지...가이드란

네째, 사람사는 세상에 커뮤션이나 인센티브없는데가 어딨어....
      우리가 맛사지해주고 술마시면 업주가 10-20%정도 떼줄꺼야.
      그래야 용돈이라두하지.........

정말 패키지여행가서 우리처럼 가라오케가서 술한잔안마신 사람들이 우리밖에 없었을까요? 이덕에 울셋은 각자집에서 마눌들에게 최고의 신랑 믿을만한 신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와이프가 칭구들하고 대화하다가 해외골프여행 다 남자들 그렇고 그렇대라는 애기를 한다거나하면 이사건을 애기해주며.....딴 사람은 몰라도 우리 그이는^^.......

정말 골프를 포함한 뱅기값도 안되는 저가 패키지여행.....
고객과 여행사 정말 서로를 믿지못하면서도 계속될수밖에 없는 관계.

저또한 그뒤로 결국싼게 비지떡이라며 한국서만 골프를 쳤구....
그뒤 1년어느날....가기 싫은데 반강제로 끌려간 두번째 태국 골프투어....
더더욱 골때리는 일들이 일어났답니다. 기대해주세요^^
4 Comments
목우 2006.04.22 23:5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뒷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홍텅 2006.04.24 00:47  
  깽님~  반갑습니다~
글을 읽고 처음에는 분노 하다가
나중에는 어이없어서  쓴웃음 나오다가
결국 허탈해 지내요
나원참~
세상에 별일 다 있다더니.....
이런 사례를 보면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2탄 기대 하겠습니다
굿 럭 ~
초록뱀 2006.04.25 11:43  
  그럼...그 팁은요? 그팁도 돌려받으셨어요?괘씸하네 그사람...정말..어쩜
새먼 2007.12.07 10:16  
  정말 사기꾼 같은 놈이네요..  반 양아치에요...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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