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친 태국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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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친 태국인 이야기

neo9 1 693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싸눅디님에 말을 반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은 다 비슷함을 말해주고자 씀니다

태국에 잠시 거주하는 동안(운동) 먼거리를 다녀야만 하는 연유로 랜트를 해야만 했읍니다. 아시는 가이드분이 저렴한 랜트카가 있다하여 사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주택에 살고있는 사업하는 태국인집을 방문하게 되엇읍니다.
차가 2대인데 집사람이 타고 다니다 필요가 없어 랜트를 한다합니다.
물론 가이드분이 통역을 해주셨구여 .기억에 3개월 보증금을 주고 월20-30만원정도(3년이 지나니 헷갈림 이해바람니다)준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한달이 조금 지난후 저에게 사업을 동업하자고 제의햇읍니다.
저는 거절했읍니다.사실 언어가 통하질안으니 무슨 말인지도 모르겟구여.
통역해주는 분이 없으니 영어로 대략알아들었는데 티크원목인지 뭔지 모르지만 목재 가공해서 인테리어하는데 어떻게 하자는 거였읍니다.죄송하다며 말이 안되니 이해해달라며 나왔읍니다.그로부터 일주일 후 차를 수리해서 주겠다며 아무렇치도 안은차를 가지고 나간후 그를 보지못햇읍니다.
물론 집을 찾아가보았지만 부도내고 도망간 뒤였읍니다.
그러니 이 멋쟁이 태국분은 사업을 동업해 돈을 빼먹고 차 보증금은 보증금대로 빼먹자엿는데 동업은 안되고 보증금만 먹고 날은 상황이되고말앗지요.
큰돈은 아니어서 웃고 말았지만 그리도 친절하고 웃음뛰던 그와 그에 아내에 모습이 떠올라 왠지 씁씁한 경험이었던것 같읍니다.
1 Comments
폼츠껭크랍 2006.04.22 22:17  
  얼마나 귀여운 사기입니까? 사기 치는게 눈에 뻔하잖아요....그정도 당하고나면 절대 앞으로 사기당하지 않아요. 정말 사기는요.....그사람과 친분맺고 몇년간 잘해주고 딛을때 뒤통수치는거랍니다. 누가봐도 주변의 그누가봐도 절대 그럴리가 없을텐데라고 생각했을때 오는거 그런게 사기죠.....저도 한국서 한번 된통당해서, 바닥까지 갖다온적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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