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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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모두들 부럽습니다 ㅜ.ㅜ

엔 노이 9 422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를

친구녀석과 같이 배낭메고 다녀왔습니다 ㅎㅎ 하지만..

제가 다음주 월요일 군대에 들어가게되어서..태사랑에오면

함께갑시다게시판에 올라오는 여행가려고 준비하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ㅜ.ㅜ 처음 해외여행이란걸해봤는데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일정을 잡은건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그 곳에가서

고생하면서 같이간 친구녀석과의 우정은 프러스 알파가 되어 이제는

한국에서 하루라도 얼굴을 안보면 안될정도로 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ㅋ

아아~~군대갈날이6일남아서 그런지 밤에 잠이 안오네요..ㅜ.ㅜ

여행가려준비하는 여러분들 모두가 부럽습니다!! 전 약 2년간 여행은 꿈도

못꾸겠죠 ㅜ.ㅜ 하지만 휴가때 마다 집에 돌아오면 태사랑에 들어와

동남아 소식도 알아보고 글도 가끔 남길께요 ^ ^ 동남아여행을 다녀와서

잃은것보다 오히려 얻은게 너무 많아 그나마 군대가는길에 위안이 되네요

21살에 이런일 저런일 겪어봤지만 여행만큼 행복한 추억도 없을꺼에요 ㅋ

여러분들 항상 여행다니실때 몸조심하시고 대한민국 모든 여행자들이

해외에나가서 아무 위험없이 다니시도록 기도할께요 ^ ^ 전 다음주부터

땅바닥에서 박박 깁니다 ㅜ.ㅜ ㅋㅋ 누구보다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와

태사랑의 단골 손님이 될께요 ^ ^ 항상 모두들 건강하세요!!
9 Comments
빵빵코 2006.04.19 14:05  
  요즘 군대생활 예전에 비해 비교도안돼는대..
별로 안길듯싶어요.. 열심히하세요 이년금방갑니다
싸무이러버 2006.04.19 14:25  
  저두 함께 갔던 친구들이 친자매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네요.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고 돌아오세요~
초록수첩 2006.04.19 14:56  
  멋지게 돌아 오실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특히나 요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시는 분들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국방의 의무를 못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
mloveb 2006.04.19 15:24  
  에궁..가슴이 괜힌 짠하네요~ 군대생활 잘 보내세요
세월 금방 갑니다...힘내시고~제대하시면 제대기념으로  또 여행다녀오시구요~~~^^
휴식같은친구 2006.04.19 16:28  
  몸 건강히 제대하세요~~~
국방의 의무 최선을 다하시고.....
fusion12 2006.04.20 00:59  
  잠깐이면 됩니다.
2년이 긴 것 같지만 국방부 시계는 꺼꾸로 매달아 놓아도 잘 갑니다.
몸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하고 오세요.
엔 노이 2006.04.20 11:56  
  잘갔다오겠습니다 ^ ^
여러분들 ㅜ.ㅜ 사랑합니다 감동받았어요 ㅜ.ㅜ
힘이펄펄납니다!! 고맙습니다 ^ ^
홍텅 2006.04.20 12:07  
  엔 노이님 반갑습니다
제 조카도 화요일에 입대 합니다 (306보충대)
생각보다 힘든게 군대라서.....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아~!!!    눈물 나오려 하네 

몸건강히 안녕히 다녀오세요
2년후에는 분명 성숙된 자아를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못된바보 2006.04.21 00:13  
  대한민국 남성! 멋있습니다.. 휴가때 뵙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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