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민국, ‘비자 런’ 차단 4대 조치 시행!

아누틴 총리 지시…사이버 범죄·불법 체류 외국인 강력 단속

태국 이민국(สตม.)이 외국인의 프리비자(무비자) 입국 반복 이용, 이른바 비자 런(Visa Run)을 통한 불법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4대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와 낏랏 판펫 경찰청장의 사이버 범죄 척결 정책에 따른 것이다.

4대 주요 조치

비자 런 반복 차단: 무비자 입국을 연속 2회 이상 반복하는 외국인은 정당한 사유가 없을 경우 입국 거부. 올해 초부터 이미 약 2,900명이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됐다.

국경 지역 위험 인물 차단: 스캠 활동이 빈번한 국경 지역(예: 딱 매솟)에서 추방된 외국인이 재입국 시도 시 예외 없이 거부.

임시 체류 연장 제한: 비자 런 후 체류 연장을 신청하는 외국인은 허가하지 않으며, 이미 허가된 경우에도 취소 후 추방.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 오버스테이(overstay) 외국인을 집중 단속해 실질적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

이민국 대변인 층론 림파디 경찰 소장은 “조치로 인해 외국인 입국 심사가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1인당 심사 시간은 최대 45초, 대기 시간은 40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고 밝혔다.

태국 국민은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통해 20초 이내에 통과할 수 있어 불편이 없으며, 관광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질 높은 외국인 관광객을 선별해 국가 수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sotrip.co.kr/2899

--------------------------------------------------

이제 무비자 태국체류도 끝난걸까요?

질 높은 외국인 관광객만 선별한다네요.. ㅎㅎ

비자런하면 질이 낮다는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