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찍과 당근을 활용한 막후대권자의 전략
76번째 윤석열,김건희 생명이 위험하다
/관세협상 타결되고 한미정상회담 속보뜨자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한 법원
<이 글은 2025년 7월31일
이대호블로그 (http://blog.naver.com/daeho7103)
이대호다음블로그(https://daehod.tistory.com/) 에 올린 글입니다>
채찍과 당근을 활용한 막후대권자의 전략
막후대권자는 한미FTA협상으로 잘 굴러가던 한미무역을 ‘긁어 부스럼’
만든 후에 ‘트럼프 제멋대로 관세협상’을
무난하게 합의시켰다고 생색을 낸다.
한미정상회담도 2주 후로 잡아놓았으니 이재명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지않고 우군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현직 이재명대통령을 견제하기보다 전직 윤석열대통령을 압살시키기로
변신을 꾀한 대권자는 3개 특검을 통해 전방위적 압살을 시도하고 있다.
대통령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기 원하는 막후대권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비선라인은 영부인이다.
그동안 이순자(전두환),김옥숙(노태우),손명순(김영삼),
이희호(김대중),권양숙(노무현),김윤옥(이명박),
역대 영부인들의 면면을 보면
남편이 막후대권자에 의해 핍박받고 감옥살이를 할 때
가정주부의 자리를 무난히 지키며 마녀사냥에서 빗겨갔다.
대통령들은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부인의 영향을 받았을찌라도
핑계를 대지않고 부인과의 의리는 지킨 것같이 보인다.
실상은 여성인 막후대권자가 자기와 핫라인으로 연결된 영부인을
보호하기위해서도 딱 남편 대통령까지만 문제삼았을 뿐이다.
우리나라에서 영부인은 성역이 될 수밖에 없는 정치구조였다.
현직 대통령을 포섭해 놓고 전직 대통령을 압살한 사례(전직 노무현 압살시현직 이명박 포섭)와
전직 대통령을 포섭해 놓고 현직 대통령을 고립,탄핵시킨 사례(현직 박근혜 탄핵시 이명박 전직 포섭, 현직 윤석열 탄핵시 전직 문재인 포섭)
에서 보듯이 포섭시 영부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러나 이번 윤대통령 경우는 좀 다르게 흘러간다.
세 특검이 칼춤을 추는데 김건희특검이 내란특검의 업무영역인
윤석열 구속에 앞장을 섰다.
내일(8원1일) 오전 9시 윤 체포영장 집행을 법원이 허락했다.
법원이 예전과 달리 발부를 하고 특검이 밀어붙이게끔 하는
정치적 압박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언론은 엄청난 칼춤에 왜 조용한가?
채찍과 당근을 활용한 막후대권자의 전략에
이재명정부와 언론이 굴복한 것이다.
채찍은 이틀전 보도된 윤석열 전대통령 부부 공천개입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최호 전 평택시장 후보(전 경기도의원) 의문사 압박이다.
당근은 무난한 관세협상 합의와
“백악관에서 2주후 한미정상회담 개최키로 합의”속보다.
이 속보가 뜨고 곧이어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내일 김건희특검이 윤 체포를 집행할 계획이라고한다.
김건희여사는 왜 곤혹을 치루는가?
또하나, 다른 영부인들과 달리
김건희여사는 왜 곤혹을 치루는가?
윤석열대통령에게 계엄령을 지시한 이는 김건희여사고
김건희여사에게 계엄령을 사주한 이가 막후대권자이기 때문에
부인은 보호해 줄 만하다.
그런데 이번 탄핵 사태시에 이대호가 예전과 달리
많은 글을 쓰며 대권자의 전모를 폭로하는 바람에
서로 간에 불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윤대통령이 부인과의 커넥션을 폭로하지않을려고
버티다가 남편만 뒤집어 쓸수도 있지만
부인과 막후대권자 사이의 비선라인도 서로
신뢰를 상실하는 바람에
부인 김건희마저 위험해 질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이재명정부의 고민이 있다.
좌파,우파로 자리매김된 정적이었던 윤 전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 보호해주기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심정적으로는 국민통합을 위해서나
나중에 같은 처지가 될찌도 모르는 불행한 대통령의 전철을
끊기 위해서 윤대통령 부부를 보호해주고 싶을 것이다.
언론 마저 외면하고 있기에 참으로 난감할 것이다.
잘못 비호했다가 한미정상회담이 무산될 수도 있기에
내 글을 읽고 언론이 먼저 나서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같다.
불행한 전직 대통령 부부의 전철을
막기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한다.
윤대통령 부부가 막후대권자의
꼬리짜르기에 의한 희생양이 되지않도록 기도하자.
이재명대통령을 중심으로 여야,언론이 한 목소리를 내어
특검과 법원을 설득하고, 견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