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년 정도 됬어요

몇달전에 갑자기 회사에서 퇴사를 당해서

버티고 버티다가 이제는 아무것도 안남은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는 지인형님이 도움을 주고 계시는데 이형님도 사정이 많이 안좋은 형님입니다.

이제는 형님에게 손벌리기도 염치가 없고

그래서 컴퓨터 액션 캠 팔면 로컬 방이라도 구해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카톡에 올리다가 이보까지 당해서 ㅠㅠ

다음 주에 방을 빼야 하는 상황인데

식빵 하나로 며칠 버티고 현지인 친구들이 음식을 챙겨오면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이도 50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모르겠습니다

매일 울고 지치고 옥상에 가셔 한없이 멍하니 있기만 하다가 방으로 돌아옵니다

제가 한국에서 ㅈㅅ시도를 몇번 해서 외국으로 왔는데

타국에서 이런 생각을 또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