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오슬롭-모알보알 스노쿨링 짧은 후기(feat 친구의 인생 첫 스노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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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오슬롭-모알보알 스노쿨링 짧은 후기(feat 친구의 인생 첫 스노쿨링)

물에깃든달 6 175

아니...

나는 사실 이 친구가 스노쿨링이 첨인걸 몰랐어요.. 평소에 여행도 많이 가는 친구고 동생분이 물질을 너무 좋아해서 보홀 이런대 자주 다닌다고 이야길 들어서... 그럼 몇번쯤은 같이 가봤지 싶었죠.....


... 그리고...고백할게 하나있는데.

제가 이 게시판 저 아래의 글에서 이번에 "프리다이빙을 배웠다"는 워딩을 했는데여. 음... 사실은,

경기도 모처에 가서 3시간 반짜리 프리다이빙 입문과정을 들은게 다입니다. 가서 저는 입영조차 실패하여 거의 못배웠구요.. 제 친구와 친구의 딸은 초보임에도 잘하더라고요. (강사님이 저보고 일단 입수할때 암튜브 끼시라고...)

그래서 저는 같이 세부가서 바다에 들어가면 나와는 달리 날아다니겠지 싶었죠...


예, 오산이었습니다. 나는 무슨 따개비 보는줄....? 왜 배에서 안떨어지냐며....

분명 프리다이빙 입문과정 배울때도 2~3미터 풀에서 했는데요..? 왜 이제와서 무섭다그 그러지...?!?! 싶었어요. 파도가 무섭다고 하긴 하던데 그래도 구명조끼입었으니 완전 상관없는 이야기 아닌가요...ㅠ 아닌가..ㅠ

저의 첫 스노쿨링도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없음) 여튼..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스노쿨링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아 그래도 고래상어 볼땐 저랬어도 가이드 두명 붙은(우린 세명) 모알보알 앞바다에선 잘 놀았답니다. ㅋㅋㅋ


6 Comments
후니니 02.25 19:54  
풀장은 주변벽이 밝고 깊지않아
물속 구조물이 다 보여서 패닉먹을 일이없지만

바다속은 다릅니다
특히 해변에서 멀리나가면
아래와 옆이 검푸르죠. 겁납니다
비기너들은 패닉먹습니다

그래도 수면에서 하는 스노클링은 덜한편입니다만
물속 스쿠버는 패닉먹으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비기너가 거기서 패닉먹으면 장비 다 벗어버리는 기행을 보여 익사할 수도 있습니다
물에깃든달 02.26 14:53  
[@후니니] 헐...그렇군요..무섭네요..
필리핀 02.25 20:33  
여기는 그냥암꺼나 게시판입니다.
여행기 게시판으로 옮겨주세요.
글구 여행기는 사진 1장 이상 필수임다~ㅋ
물에깃든달 02.26 14:54  
[@필리핀] 사진은 여행사진란에 하나 올렸습니다..!!!ㅋㅋㅋ
Alaskaak 02.26 01:11  
덕분에 얼굴전면물안경을 쓰고 수영하고 있읍니다. 전면물안경이 물속에서 수영하기에 훨씬 쉬운 데 그래도 답답해서 물속에 오래있지는 못하고 연습하고있읍니다.
물에깃든달 02.26 14:55  
[@Alaskaak] 풀페이스 마스크가 종류가 많은데, co2잘 뱉어낼수있는 놈으로 해야해요. 이상화탄소가 잘 고여서 어지럽기도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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