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여행인데...

물에깃든달 10 305 12.09 08:53

환전 미리 해놓을껄 그랬나요... 환전 언제하죠...

아 1424원 어쩔 진짜...-ㅅ-;;

학창시절 imf때도 2천원 간단말이 있었는데 이거 그 각인가요.. 가늠이 안되네요..

10 Comments

sarnia 12.09 09:08

지난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었다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쌀 때 입니다.

망고찰밥 12.09 10:34

외국에서는 내년에 한국 경제공황 가능성 이야기 하던데요.
리먼브라더스 사태도 2월쯤이었던 것 같고
코로나사태도 2월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달러 비율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카드 인출해서 쓰다가 환율문제 생기면 달러 쓰려고요.

망고찰밥 12.09 10:38

2008년 2월 태국에 있을때 당시 저는 카드가 없고 달러만 가지고 다녔는데요.
당시 인터넷 볼수도 없고 리먼브라더스 사태도 모르고 있었는데 여행중 만났던 한국인이 지금 환율이 1500원씩이나 해서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게 한달정도 지속되었던것 같은데, 지금 1400원 넘은채 오래 지속되네요. -_-;
2020년 2월쯤, 여행 출발 전에 뭔가 변고가 생긴다는 정보가 있어서 달러를 더 많이 준비했는데, 달러지폐에 코로나 바이러스 있다면서 환전 안한다고 해서 그냥 바트화 인출해서 써야만 했습니다.
결국 뭔 예측이 별 의미가 없을수도 있으니 저도 그냥 환전하고 손해가 생기면 감수하려고 합니다.

물에깃든달 12.09 11:15

저도 그래야 하나 합니다...; 이게 길게 끌 느낌이고 지금 방어하는 비용도 어차피 우리가 채워넣어야 하는거라서 경제가 좋아질리가 없을거같아요. 실시간으로 녹고있다던데요...

kairtech 12.09 11:48

여행중에 특히 인도차이나반도국가여행할때에는 모든항공 숙박및교통편은 미리한국에서 예매 혹은 예약했고(물론 결제까지완료하고)
현지에서 사용하는 식비 자잘한 군것질비용 현지택시비등 체류비용은 카드및현지통화를 사용했기에 그액수가 많아봐야 1달기준 2백만원미만정도라
환율이 얼마가됐던 그차액이한화로 담배 한두보로정도금액이라 제가 별로 벌이도없는 은퇴생활자이지만 그리 민감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내년3월에 홍콩 세부 방콕 하노이여행이 예정돼있는데 홍콩은 계획에 없던곳인데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한다해서 열심히찿아보니 홍콕비행기보너스좌석이 보여 무턱대고 마일리지로 발권해서 홍콩이 제일먼저 여정에추가됐네요 80년대 카이탁공항운영할때 서너번 가본곳이라 하루정도 둘러보고 마카오로가서자고 다음낭 출국예정입니다 동없는 노인네에게 홍콩은 여행지로 별로입니다 ㅎ ㅎ

망고찰밥 12.09 13:12

만약 제가 2월 여행이라면 오늘 당장 환전하겠습니다. 물론 책임은 못집니다.
저는 어제 환전 완료했습니다.
만약 나중에 환율이 좋아져서 내가 손해보았다면 그 돈만큼 누군가 이익을 봤겠지 생각할겁니다. 환율이 안정된다는게 슬퍼할 일도 아니고요.
잠시 일시적으로 조금 나아지는 경우는 생길수도 있지만 세계경제는 오랫동안 좋아질리 없다고 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세계경제가 이렇게 된 원인을 알아봤을때 세계경제 회복은 십년이 걸릴지 수십년이 걸릴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