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준비...
그립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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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13:12
5월에 만났습니다.
단순하게 술 친구로 만났다가
어떻게 하다보니 연인으로 발전 했습니다.
서로에게 너무 상처만 주는거 같아
몇번의 이별을 할려고 했지만
아이가 이별하자고 하면
제가 붙잡고
제가 이별하자고 하면
아이가 붙잡았습니다.
이렇게 몇번의 과정을 하다가
어제는 마음에 없는 말을 많이 하고 이별을 하자고 했습니다.
이별 결심 이유
1. 아이의 전남친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너무 보여요(아이는 지우고 있으나 너무 많은 흔적이 보이길래 잊을만 하면
그 남자의 흔적이 보여 힘드네요/그리고 저에 대한 흔적은 전여 없어요)
2. 단 둘이서 만난 시간이 없습니다(항상 누군가가 있었네요)
3. 어느순간 돈 요구가 많아졌어요(어제는 이제 돈을 안받겠다 그러니 계속 만나자고 하네요)
4. 좋아한다 보고싶다등 말을 들어본지가 언제적인지 기억이 없어요
5. 아이는 현재 생각중이며...저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