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이런 태국여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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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이런 태국여자 처음..

하푸하푸 9 604

안녕하세요...

어플로 여러 태국여자를 만났는데....

이렇게 적극적이고 바로 만나서 손잡고 영화관가고 저보고 좋다는 태국여자 처음입니다..

만난지 3일됬고.. 벌써 부산여행 가기로했는데.... 심지어 자기가 부산여행 숙소도..자기가 예약했답니다....

그리고 그녀의 인스타를 보니 각종 해외여행에 레이싱도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아니.....이런 스펙의 여자가 왜저를 좋아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물어보니 한국에 온지 2달정도됬고 자기 사촌동생인가 언니인가 한국남자랑 결혼해서 가게차려서 

지금 거기일 파트타임으로 도와준다고 하네요.... 한국말 공부도 열심히 하는거같습니다.

여태껏 제가 태국여자분에게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었습니다만..

이렇게 적극적인 여성분은 처음이네요... 원래 이런걸까요? 태국여자분이요


그런데 또 궁금증에 원래 대부분 한국에있는 태국여자들이 불법체류인건 저도 알고있습니다만

우리나라 비자법중에서 사촌이 결혼했는데 비자초청해서 올수있고 그런 경우가 있나요?...


어짜피..그녀도 불법체류자 될것을 예상은 하고있습니다.....

9 Comments
울산울주 08.21 05:50  
한국 체류를 위한 사다리가 필요한가?
그럴 지도 모르죠.

선의일 수도 있는데 두고 보시기를.
금방 밝혀질 겁니다.
하푸하푸 08.21 11:29  
[@울산울주] 한번 의심을..
물에깃든달 08.21 06:14  
이런 글 보면 정말 남 녀는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어쩌면 종족이 다른 느낌 인것 같아요.(저는 여자)
글쓴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사람이 외계인을 이해 할 수 없듯 서로 참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글쓴이가  상대방의 니즈가 뭔지 파악하시고 약간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저 이런 류의 글을 이곳에서 제법 많이 봐서(후일담도...) 대부분 비슷하게 흘러갔거든요..
하푸하푸 08.21 11:28  
[@물에깃든달] 그렇군요 ..일단 의심을 해봐야겠군요
깨우남 08.21 09:31  
친족 부모 형제 대상 초청비자 F6-x비자들은 있지만 사촌은 해당이 안됩니다.
아마 친척이 결혼해서 결혼식 참석차 짧은 방문비자를 신청해서 받은거 같아요. 아마 태국한국 전문 행정사를 통해서 했을겁니다.
아니겠지만..이런스타일의 태국여자분들이 먹튀하는 경우를 몇번 글을 본적이 있어가지고.. 거부감은 있네요.
돈거래는 절대 안하시면 좋겠어요.
오래 만난 후에 마음을 주세요.
의심 많이 하시고 체크하셔야 내가 안다칩니다. 당연한거니 의심한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진실을 알게된후 마음주셔도 늦지 않읍니다.
하푸하푸 08.21 11:27  
[@깨우남] 아하 ..늘 신경쓰고 만나보겠습니다
울산울주 08.21 12:11  
[@하푸하푸] 오래 만나도 필요없고
결혼해서 살아도 필요없고

좋은 사연은 아니나...
우리 사촌 처제도 국적을 따더니
남편하고 다투는 횟수가 잦아지고
결국은 결혼 8년만에 얼마전 이혼했네요.
노부스 08.21 12:58  
태국 인과 사는 남자입니다
태국 여자 한마디로 어렵습니다
문화 차이 이런말들 많이 하는데요 한마디 로
창의력발굴을위한 과재를 주면
자기에대한 도전으로 생각합니다
그냥저냥 만나세요
뽀뽀송 08.21 18:38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엔,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가짜의 삶 모습일 뿐이에요.

납득이 안되는 만남에는 이유가 있어요.
단지, 하푸하푸님이 그 이유를 못 찾은 것 뿐이구요.

상대도 감정이 있고 하푸님도 감정이 있는데,
감정을 앞서가는 진행에는 의도가 있어요.

윗글로 유추컨데,
제 머릿속에선 어떤 이유와 결말이 형상화 되지만,
확신할 수는 없는 거라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만날 사람을 안만나고, 안만날 사람을 만날 것도 아닌 문제입니다.

대화가 되어야 되겠죠.
마음 속 깊은 욕망이 뭔지 볼 수 있어야 교감이 될 거구요.
그래야,
마음 밖 깊은 욕정을 넘어서 서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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