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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송 10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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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받는 사람 따로

주는 사람 따로


궁금해서 물어보고

답을 얻었으면,

그 만큼의 고마움을


'고' '맙' '습' '니' '다'


다섯 음절 표현이 그리 어려울까.


네이버 카페에선 요왕님이 활동제한 댓글달면

모두 금방 각성하던데,


주야장천 질문글 올리면서도

답글은 쌩 까는 精神들과

그래도 댓글 달아주는 넓은 雅量들.


20년 놀이터

옛영광을 추억하는

울적한 주말의 마음


안식을 얻으러

네이버로 허비적.






10 Comments
필리핀 06.17 05:59  
그래도 태사랑은
마음의 고향이져~^^
뽀뽀송 06.17 19:22  
[@필리핀] 태사랑 사이트 회원분들
일지춘심이야 모두 다 같을 거에요.
다정도 병인 듯 그걸 신경쓰는 이 못난 마음이 문제겠죠.
물에깃든달 06.17 11:17  
저는 네이버 태사랑의 존재를 잘 몰랐는데 거기가 더 많군요. 하지만 저도 여기가 더 좋아요. 네이버따위...
뽀뽀송 06.17 19:27  
[@물에깃든달] 태사랑은
짜오프라야 강변의 수상보트가 아닐까.
강위에 뜬 부분은 네이버 태사랑
물 아래 잠긴 부분은 사이트 태사랑.

묵묵히 가라앉아 배를 지탱하는 배바닥의 묵묵함이
여기 사이트의 매력이랄까...

요왕님이
이젠 광고도 붙지 않는 여기 사이트 서버비를
네이버 카페 광고비로 충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이런이름 06.17 17:19  
저야 아는 게 없어 답글을 못쓰지만 꾸준히 답글을 써주시는 분들을 보며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전에는 비꼬거나 윽박지르는 듯한 투로 답글을 올려 싸움이 나는 경우도 몇 번 본 거 같은데 요즘은 답글 주시는 분들이 점잖아서 그런 모습이 없어져 좋습니다.
뽀뽀송 06.17 19:29  
[@이런이름] 그 싸움들,
네이버 카페에선
거의 매일
구경 가능합니다.ㅋㅋㅋㅋ
앙큼오시 06.18 19:27  
예전엔 여기도 그런싸움 많았었는데............[먼산......]
뽀뽀송 06.18 19:46  
[@앙큼오시] 사람이 많아지면,
범죄도 다툼도 같이 많아지겠죠.

그러다 그 영광 사라지면,
옛 영광을 부풀려진 추억이 채우게 되는 걸 지도 모르구요.
엔드밀 06.20 08:48  
그런 의미에서 보면 뽀뽀송님도 아직 수양이 덜 되신듯...

뽀뽀송님의 얘기에 결론은 이겁니다.

"그게 싫으면 답글을 달지 말던가, 아니면 달던 말던 내 말만 하던가.."죠. 전 그렇게 합니다. 고맙다는 인사요? 1도 안 바랍니다. 그래서 전 뽀뽀송님처럼 정성스럽게 댓글을 다는 편이 아니라, 그냥 내가 알고 있는거, 내가 생각하는데로 달죠. 굳이 정성스럽게 달아봤자,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수고는 하고 싶지도 않구요.

이미 수십년전부터...정확히는 케텔시절부터 주구장창 시샵들은 "고맙다"라고 해줘라라는 말을 뻐꾸기처럼 했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외치고 있죠.

게다가 더 최악인건...어느 순간부터 커뮤니티를 포함해, 인터넷 전체에 좋은 말만하는...그것도 질문자의 입맛에 맞는 말이 좋은 말이 되는 세상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본문 작성자의 입맛에 안 맞으면 악플이 되는 그런 세상 말이죠.

차라리 싸움을 하던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뭐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의견이 안 맞으면 싸울수도 있는거니깐요. 그런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 그냥 미친놈으로 만들어버리는 세상이라서...이미 미친놈이 되어버렸으니...

선택은 댓글을 달지 말던가, 그냥 미친놈으로써 댓글을 달던가...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전 후자를 택했지만요.

그래도 뽀뽀송님은 생각이 변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면서...응원을 보냅니다.ㅋ
뽀뽀송 06.20 18:15  
[@엔드밀] 순수하게 도와주고자 문답게시판에 답글을 다는 거라,
답글 읽는 재미로 취미생활을 이어오는 건 아니에요.

답글 안달릴거 뻔한 글에도 답다는 이유는,
어떻게든 그 사람에게 도움은 될 터라.

예의에 관한 아쉬움이 커요.
왜 사이트 태사랑은 망한 고려의 개성이 되어 버렸고,
네이버 태사랑은 한양이 되었는지, 그 아쉬움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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