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이 화가 많이 났나보네..
경기도 김포시에서 사연을 보내주신 OOO 님이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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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재외국민투표가 4 월 1 일 마감된다.
투표소가 한정되어 있어 투표율이 높지는 않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소까지 비행기타고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의 경우 역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2 배에서 3 배 까지 높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호주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투표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외국민들은 보수보다는 리버럴을 지지해 왔다.
리버럴 6 보수 4 정도 비율이었다.
2022 년 대선의 경우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가 59.8 퍼센트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비율 36.2 퍼센트를 압도했었다.
이번 총선의 경우 그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질 것 같다고 한다.
전통적인 기울기 6 : 4를 훨씬 넘어 8 : 2 정도로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는 한국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그 분야에 문외한이나 다름이 없어 이유를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교민들이 무척 화가 나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한 것 같다.
투표권이 있는 재외국민은 한국국적을 보유하고 있고 재외국민등록을 한 유학생, 주재원, 임시체류자, 영주권자, 복수국적 시민권자 등이다.
알버타 주의 경우 투표소가 캘거리 한 곳이라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차로 세 시간, 포트멕머리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비행기로 한 시간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의 경우 두 곳의 투표소와 교민 밀집지역들 사이에 하루 네 차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투표소가 너무 멀다면 할 수 없지만,
투표소가 있는 도시에 사시는 재외국민 여러분들께서는 한국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투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