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사태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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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파업사태를 보면서...

물에깃든달 6 801
공무원은 이미 여러가지 의미에서 무너졌고요..

요새 경쟁율이 예전같지 않고, 똑똑한 젊은 공무원들은(심지어 행시출신, 7급 공채출신이 더) 의원면직 수가 계속 늘고있는 실정이지요. 

공무원들 바보집단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이 곧 눈앞입니다. 바보가 되면 말 잘듣겠죠...

(사실 저도 여러가지 자격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사도 지금 그 작업중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의사들 이미지가 지금 이기적이고 사회화가 덜됐다. 덜떨어졌다 이런 이미지로 도배되고 있던데....

의사들 손발 묶어놓고 밥그릇 쥐고 흔들 수 있다면.. 글세요....



6 Comments
뽀뽀송 02.27 21:17  
전국 의대수가 37개라고 합니다.
의협, 대학협의회, 정부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서 토론해 보면,
어느 정도 의사수 증원이 필요하고, 의대 역량에 맞춰 1년에 몇명씩 최장 몇 년간
장기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 서지 않을까 싶네요.

숫자 정해놓고
"돌격 앞으로" 식으로 해서는
분명 제 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서
피해를 보는 분들이 생길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까워요.

대화와 타협,
다수결의 원칙과 소수의견의 중요성.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서에 나온답니다.

근데 이번엔,
극장국가 같은 느낌이 나는 것도 같구요.
울산울주 02.28 01:19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이...
사람을 덜 삶아진 고구마같이 퍽퍽하게 만들어요.
대부분 자기 생각만 하도록 훈련된다는.

그래서 의사들에게 이런 문제 해결은 쉽지가 않죠.
법대 나온 친구들이 그나마 해결 능력이 낫죠.
답안지는 이미 갖고 있잖아요.

시간은 흐르는 게 아니다.
단지 우리가 편리하게 그렇게 생각할 뿐.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나는 것이고.
깨우남 02.28 12:06  
축구협회나. 의사협회나 대부분 협회가
협회는 국민보다는 자신들의 이권이 우선이고 그게 자신들의 밥그릇이기에 민감하죠.
국민들이 머라한들 협회는 협회가.. 내가 우선입니다.
그러나 나라가 할일이 있고 협회가 할일이 있듯이 국민의 나라의 정책 법에는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협상타협으로 외과,소아과,산부인과등
비인기과의 의료수가 개선등 근본문제를 해결하는게 순서같아요.
깨우남 03.02 15:07  
조선티비라 편가좀있고 일부정보가 잘못되있지만 줄거리와 히스토리는 맞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1o6znwMScuI?si=U17g5qVaKERqygcj

이미 문재인때부터 2035년도에는 1만명의 의사부족 사태가 여러 기관에서 예측한 보고서가 있었고, 정부나 의사협회나 증원에는 동의했으나
방식이나 증원할 인원수만 협의하면 되는데 의사협회가 꼼수써가며 안하려고 해서 강행하는현실까지 온 것 같습니다.
2000명증원 인원수는 약 40여 대학들이 인프라개선없이 증원가능한 인원을 23년도에 정부에 보고하였는데 합산결과 약 2100~2800명이 나와서 2000명. 증원으로 가닥이 잡힌것 인듯 합니다
gia 03.06 16:50  
중가도시에서 부엌일 하다가 칼에 손많이베어  정형외과×흉부외과×일반외과  찾아헤메다 대학병원응급실 갔다..일반외과가 없다..  치매병원전국세운  정치인들은 의사대책 세웠는가
 ~~~???  군부대 많아도 군병원이  적고..지방 지방에  의원이 없고  의사다운 의사없다..,  다 이유가 있는거다.,
난조아 03.15 23:16  
의사들 사회화가 덜 되어있는건 어느정도 사실이에요... 직접 겪어보면 압니다. 일적으로 엮이면 확실히 알수있어요. 일하는 여건도 한 몫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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