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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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관련해서...

물에깃든달 4 414
이것저것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데...


최근에 친구랑 생각한게 두개가 있어요. 아 이건 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 그냥 평범한 교육을 받은 사회인이에요.

1. 명예사 등장

  - 부양인구의 폭팔적인 증가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명예퇴직이라는 이상한 문화를 만들어냈듯이 "미래세대를 위해서 명예롭제 죽을 수 있는" 법률이나 이런거가 제정되지 않을까... 아니면 그런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

  - 사실 역사적으로 없었던 일은 아니고...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그러면 생길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너무 끔찍하죠..?


2. 이슬람 문화의 확산

  - 이거 좀 심각하지 않나요..? 출산율 비교해보면 아마 곧.. 머지않아...

  - 인권추락은 당연히 되겠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겠지요... 1번과 다르게 2번은 진짜 이럴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걸 생각하시나요? 

4 Comments
Vagabond 02.14 15:49  
저출산과 이슬람은 무슨 관계인가요?
뽀뽀송 02.14 21:20  
'죽음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덜어주자.'는 말은,
얼마전 국민의힘 민경우 비대위원이 했던 말,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한다."는 말을 연상케 하네요.

고려장도 아니고
나이들면 알아서 죽어달라는 말을 내 부모님에게 할 수 없다면,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어요.
나 빼고 남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바탕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둘이 결혼해서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낳거나,
결혼 자체를 안하게 되는 환경이
저출산의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낳아서 기르니 좋다라는 확신보다
피곤하고 힘들다는 여러 세대의 중첩된 결론이
더 확실한 지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더더욱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전쟁이나 질병, 천재지변으로 인구가 몰살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타노스의 건틀렛으로 인구가 절반으로 뚝 줄어들어 버린다면,
물달님의 걱정이 한 방에 해결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한반도에서 전쟁의 가능성이라면,
이슬람과의 문명충돌 보다는
북한과의 전쟁이 더 가능성이 많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애낳고 기르는 게 힘들지 않게 만들어주면 저출산 문제는 해결될거라 생각됩니다.
기르는 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사회가 보장해 준다면,
애낳고 기르는게 남는 장사가 될 터이니 안낳을 수 없겠죠.

문제는 재원일텐데,
30년이면 국민연금 고갈이 되지만 여전히 대책하나 없는게 현재의 우리나라고
국민들도 정치집단에게 그런 정책적 잣대를 선택의 기준으로 보지 않고 있어요.

제 기억엔 연금과 저출산 문제가 노무현 정부때 부터 계속해서 나온 문제였으나
20년 째 그냥 뭉개고 가고 있으니,
결국 종래엔 매년 세금으로 떼우는 방법 밖에 없을 텐데
노후 세대 연금도 세금으로 충당하고
출산후 보육도 세금으로 충당하면,
중간 세대들은 세금으로 죽어 나가겠지요.

해결책이 뭘까...
세금을 내는 사람이 많아지거나,
세금 혜택을 받는 사람이 줄어들거나 해야 되지 않을까요?

세금을 내는 사람이 많아지려면,
적극적인 이민정책으로 다른 나라에서 이민을 받거나,
북한과의 통일로 인구수가 늘어나거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세금 혜택을 받는 이를 줄이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
전쟁, 질병, 천재지변 모두 타겟세대만 사라지는 해결책이 아닐테니.

명절 기간에 본 유튜브 쇼츠에서,
천공이란 분이 2025년 가을에 남북이 통일된다고 하더군요.
통일이 안되면 자기를 스승이라 부르지 말라고 했다던데,
이 말을 믿고 기다리는 것도 해결책이 될까요..?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필리핀 02.15 08:16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국가주의에 귀속시키려는 수작이에요.
차범근 아재가 결혼할 때는 "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자"고 떠들던 게 정부라는 조직이에요.
인구가 늘든 인구가 줄든, 자연의 섭리에 맡겨야지 인위적으로 조절하려는 건 잘못된 작태입니다.
울산울주 02.16 01:24  
한국 인구가 줄어서 3천만 된다고 당장에 멸망하는 것도 아니고...
인구 5천만 유지해서 강대국 견지하자는 것도 억지스럽지요.

죽음을 나도 연구(?)중이라서 아직도 장례식장 가는 일은 고통스럽네요.
양자 물리학으로 죽음을 관조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슬람도 여러 파로 갈리잖아요.
그래도 말레이지아 정도면 견딜 만해요.
다만 여성들한테는 지옥같은 종교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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