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50년만에 간청소하기 ~~~ !
1974년생 ~~~ 정말 오는구나 50세 ㅋㅋㅋㅋ
일찍 결혼해서 큰애도 직장을 다니고 둘째는 군에 다녀와서 대학교4학년이다.
둘다 일찍 출가해서 와이프와 나만 한국집에 있는 상황이 좀 일찍 왔다.
코로나전에는 필리핀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보려고 필리핀 마닐라에 방을 얻고 잠깐 살았었는데 코로나로 다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나는 한국에서 원래 하는 일이 구글SEO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서 해외에서 일하던 국내에서 일하던 큰 상관은 없는 직종을 가지고 있다.
와이프는 요리사로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레시피블로거로 활동해도 무방한 상황이라서 코로나시기에도 해외를 물색중이었다.
마침 두바이가 코로나를 일찍 종료하고 백신도 관광객에게 제공한다고 해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향했다.
두바이에서 6개월정도 살다가 수도인 아부다비에 자리를 잡고 1년 6개월정도를 활동했다.
2023년 4월에 다시 한국에 와서 한국사무실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8월에 태국과 두바이 , 아부다비를 돌면서 결국 태국 파타야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파타야에 본격적으로 살게 된건 2023년 10월이다.
이제 3개월이 되었다.
와이프는 한달 뒤에 들어왔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만족하고 있다.
일단 스토리는 이렇고,,,내가 술을 좋아해서 술을 자주 먹는편인데 역시나 나이가 차니 간에 무리가 있는건 확실한것 같았다.
간에 대해서 고민하던중에 파타야에 친한 형님께서 간디톡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자몽을 베이스로 한약재 10여가지를 넣은 한약인데 하루동안 단식하면서 총 6개를 시간에 맞춰서 먹으면 몸속에 노폐물을 나오고 간에 쌓여있던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설명을 들었다.
한국에서도 꽤 이슈가 되었던 디톡스 방법인데 얼마전에 한국에 계신 친형님께서 "쾌독"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를 했다고 소개했다.
먼저 간디톡스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파타야의 지인들이 샘플을 가지고 간청소를 하게 되었다.
먼저 김씨형님이 했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만성 어깨통증으로 20년 가까이 고생했었다고 했는데 희안하게 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피로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인 윤씨~~~원래 건강식품이나 약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인데 김형님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진행했는데 2~3년간 아팠던 어깨통증이랑 관절쪽이 좋아졌다고 한다. 통증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역시 피로감이 조금 없어진것 같고 소주가 땡긴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특별히 안좋은 곳은 없었는데 진행을 했다.
나는 다른 증상은 없었고 진행중에 한 5번이상 화장실에 가서 배출을 하게 되는데 배설물에서 초록색알갱이들이 많이 나왔는데 하여간 노페물이나 독소등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확실하게 피로감은 사라졌고 술이 좀 땡기는 현상은 동일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계속 듣던 친구중에 20년간 통풍으로 고생하는 친구가 진행했다.
바로 어제 디톡스를 끝내고 와서 난리가 났었다.
하기 전날에 또 통풍통증이 와서 병원가서 주사를 맞으려고 했었는데 간디톡스를 하고 나서 신기하게 통증이 없어졌다고 한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수 있으나 하여간 진행했던 파타야의 모든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과장된 표현으로는 난리가 났다...ㅋㅋㅋㅋ
쾌독 디톡스는 2~3번 정도 해야 더 효과적이라고 해서 김형님은 총 3번 했고 나는 2번을 진행했다.
그리고 후배는 이제 시작했고 ~~~~~
하여간 중요한건 간 디톡스를 하고 나면 술이 엄청 땡긴다는 거 ~~~
나도 2024년 부터는 술을 줄여야지 하면서 참았다가 어제 새벽에 너무 땡겨서 무작정 새벽에 술을 먹으러 나갔다.
새벽시간에는 문을 연곳이 7포차가라오케 뿐이라서 파타야가라오케 중에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7포차로 직행했다.
새벽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나는 마른안주에 맥주한잔 먹고 1시간정도 있다가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2024년에는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