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되고 기쁨으 나누면 배가 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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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되고 기쁨으 나누면 배가 된다는데..

타이거지 19 900

늦은 아침을 먹고,

감기약을 털어 넣으니..

잠이 솔솔 옵니다.


잠결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

꿈인가??...생시인가???

실은 깊은 잠 속에 헤매였나 봅니다.


전화를 받고 보니..


팡아..펀낙뺀바우님의 반가운 목소리...


아이고...

반갑습니다!!

인사를 하고..


아버님이 돌아 가셔서..

장례 치루고..

한국오니..

거지 누님 오마니..대상포진은 어떠신가..

안부차 전화 드렸어요.



이....

황당함과 서운함...ㅠㅠ


그래도..

안부의 전화 주시고..

거지 스타일 답게 왕왕^^ 왕왕^^

넘나..서운타 하니

인천에 내려 오셔서 거지 얼굴 보고 가 주신다니


글케..

서운했던 마음이..

아주 조금 ..

아주..조금..풀리기는 했으나..


펀낙뺀바우님이 겪으신 슬픔 ㅠ

혼자 되신 어머님의 허전한 마음을 헤아리니..


부르셨어야 해요 ㅠㅠ

타이거지..

가야 마땅한 곳에..

갔어야 해요 ㅠ




19 Comments
Vagabond 2023.10.02 17:20  
편안한 곳에서 쉬시기를 기도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이거지 2023.10.03 05:01  
[@Vagabond] Vagabond님.
안녕하신지요.

뜻밖의 비보에
많이 놀랐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니,
펀낙님..위안이 되실듯 합니다.
sarnia 2023.10.02 23:51  
부친상을 당하셨군요.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타이거지 2023.10.03 05:04  
sarnia님의..
위로의 말씀 전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안군 2023.10.03 09:58  
저도 펀낙님께 위로의 말씀 부탁드려요.
치앙라이 정안군입니다.
타이거지 2023.10.03 18:02  
[@정안군] 안녕하세요..정안군님!

고맙습니다.

치앙라이 정안군..
그리 말씀 드리면 기억하실테지요.

잊지 않코
전해 드리겠습니다.
필리핀 2023.10.03 16:27  
타이거님...저 대신 펀낙님께 애도의 말씀 전해주세요ㅠㅠ
타이거지 2023.10.05 04:34  
[@필리핀] 네..
네...
연락이 다시 오셨길래
벌써 전해 드렸어요 ㅡ.ㅡ"

2012년 필리핀님께서 모친상을 당하셨을 때에,
어찌 알고 펀낙님께서 챙겨 주셨다면서요?!!!
그 감사함을 잊지 못하며..
깊은 애도의 말씀 전하신다고요.

펀낙님께서,
화들짝 놀라시며 그 고려적 일을 기억 하시냐며...
펀낙님도 감사의 말씀을..

고맙습니다..진심으로.
타이거지 2023.10.03 18:10  
네..

필리핀님.

10월말까지 한국에 계신다네요.

오래전..
아버지 장례식이 생각납니다.
애도할 틈도 없이..
사망 신고서 하랴..
가족간의 상의..상속문제..법적 서류절차..

그 와중에도
제 어머니 건강을 염려해 주시고..

먼길 오신다니 감읍입니다.

필리핀님 말씀도..
꼬옥.. 전하지요.
감사합니다.
마음을 함께해 주시니.
아해지 2023.10.04 15: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이거지 2023.10.05 04:36  
[@아해지] 아해지님..
고맙습니다.

아해지님의 마음도 전하겠습니다.
뽀뽀송 2023.10.05 03:28  
펀낙님이
어느 순간부터
기존 글들 다 지우시고 태사랑을 손절하셔서
따로 연락드릴 방법은 없으나,
펀낙님 리조트 위치는 알고 있으니
팡아에 갈 일이 있다면
전에 태사랑서 축구 내기로 맥주 한 박스 진 빚 들고 꼭 들러보려고 합니다.

혹시 펀낙님 들어오셔서
이 댓글을 보신다면,

아버님의 명복을 진실한 마음으로 빕니다.
타이거지 2023.10.05 05:15  
네~~~~~~!!
말씀..꼬..옥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태사랑을 통해..
뽀뽀송님께서 태국 결혼 비자에 관한 빠삭 정보 주시길래..???
모르시는게..없구나..ㅡ.ㅡ"
국제 커플이시군요^^!
믓있으세요!!

제 오마니가 직장생활로
취학전까지..어머니 얼굴을 당췌 볼 수 가 없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행방불명 ㅠㅠ
알고보니,
38세에 파독 간호사로 돈 벌러 갔다는 거예요 ㅠ
국민핵교 6년을 엄마없는 하늘 아래 살다가
중딩 입학 즈음에 나..타.나셔서는..

독일이야기..한국 간호사들 독일인,미국인..국제 커플
스토리..그 어린 중딩 일학년 거지 앞에서
남사시련 성교육 ㅡ.ㅡ"
하물며 오마니는 동거에 찬성한다!!
여행도 함께 다녀보고, 잠자리도 해보고 %&#@

이게 대체 어린딸에게 뭔 말씀을 하시는가... ㅠ

그런 말씀이
오래 반복되다 보니..그러려니..
거지까지 그런 마인드가 생겼어요 ㅡ.ㅡ"

어머니 간호장교 동기,
후배..국제 커플 들이 한국서도 만나 뵙고..
어머니 또한 국제 커플 핑계 대고 독일로~ 미국으로~

국제 커플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어요^^!


거지도,
빚지는..거..딱!! 질색이예요 ㅡ.ㅡ"

맥주 플라스틱 박스에 댓병인가요?
두분이 드시기에..버거우실텐데..
제 전용 술잔 들고 꼽사리 끼고 시퍼요 ㅡ.ㅡ"

뽀뽀송님..오늘도 즐건 하루요~~~!

동쪽마녀 2023.10.05 19:30  
어쩐지 쪽지를 보내드려도 읽지 않으셔서 무슨 일인가 했어요.
그런데 그 사이 슬픈 일이 있으셨군요. 
가시게 되면 저도 안부 전해주십시오.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실 거라고,
펀낙뻰바우 님도 맘 추스리시고 힘내시라고요.
타이거지 님도 늘 건강하시고요.
타이거지 2023.10.06 03:29  
[@동쪽마녀] 안녕하세요?!
동마님.

명절 연휴는 어찌 보내 셨으며
환절기 불청객 없이
건강하신지요..

벌써
길 위에 낙엽이 데굴데굴~~~.
해도 짧아지고 가을이 깊어 지려나 봅니다.

동마님의 깊은 마음도 펀낙님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애도의 마음을 전해 주시니


혹여
잊을세라...몽땅 연필에 침 발라
한분한분 적어 놓았어요^^!

젊으신 동마님.
수려한 필체,여행기 따봉^^!
세심한 인정이 줄줄~.

동마님 마음이 끌리시는데로 세상나들이 계획하시며
건강이 함께 하기를
늘......바라옵나이다.
적도 2023.10.06 03:48  
뻔낙님의 아버님이 돌아 가셨군요!! 
명복을 빕니다. 사람 좋으신 뻔낙님이 왜 태사랑에 안오시는지도 궁금 하군요!!
타이거지 2023.10.06 05:07  
안녕하세요!! 적도님.

저도 뜻밖의  뒤늦은 부고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과 서운함이 교차했어요.


속 깊은 펀낙님의 속사정을
거지가 알리 없고 여쭌적도 없지만..



추측컨데..
태사랑에  올리셨던 여행후기,국립공원 정보 정보들..

저처럼..아무~ 생각없은 사람들이 태클 댓글??
정이 떨어 지셨나??
거지도 글쓰고..상처 받고 ㅠ 지적질도 당했다는 ㅡ.ㅡ"

그래도 여전히 태사랑 죽쑨이로 살며
네이버 카페..커뮤니티 태사랑 왓가리갓다리~
정보도 얻고,
감동의 여행후기도 읽고 쓰잘데기 없는 댓글 놀이 ㅡ.ㅡ"

펀낙님은 여전히 인품 좋으시고^^!
여전히 유머감각으로 거지..요절복통^^!
푸켓 사무실과 리조트 곳곳 관리에도 힘쓰고 계십니다!

적도님...
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적도님은....와이???
글 안 올리세요?? ㅡ.ㅡ"
임승국 2023.10.08 16:57  
먼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거님 잘지내시죠너무바쁘다보니 여행도못가고 해서장기간,라오에머물 생각입니다 ㅣ머물생각입니다함뵙길바랍니다
타이거지 2023.10.11 03:35  
[@임승국]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라오스에 머무실 생각이시군요.

모쪼록,
건강 하셔서 편안한 나들이 어어 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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