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실수, 잘 했다고 생각하자.
타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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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2:20
2일 출발 11일 밤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11일밤 비행기란 생각에 호텔 체크아웃을 11일로 했습니다.
아뿔사...... 11일 새벽 1시 10분 비행기네요. 10일 밤인 거죠.
즉 10일에 체크아웃을 해야 하지요.
이런 일은 처음이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나름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 여행을 다녔는데 말이에요.
뭐, 좋게 생각하기로 합니다.
호텔에서 편히 쉬다 열시 쯤에 택시타기로 합니다.
스테이브릿지 통로란 곳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조식이 별로이긴 한데 시설이나 청결 상태는 좋습니다.
세탁기가 건조까지 되니 편리합니다.
티셔츠 몇 개 사려고 했는데 빨아서 입으면 됩니다.
하도 오랫만이다보니 약간 흥분상태에서 준비하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하루치 숙박비가 더 들지만 좋게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힘들게 안 기다리고 편히 쉬다 간다구요...